메뉴
brunch
매거진
아드리안의 감성 일러스트
감성 일러스트.. 이 그림의 뒷얘기
by
아드리안
Feb 6. 2020
이 그림은 지난해 가을에 그린 건데요..
지지난해 가을,
부산의 모 수녀원에 2박 3일간
친구 수녀님들을 만나러 갔을 때인데..
11월 1일이 가톨릭에서는
'모든 성인의 날'이라 해서
돌아가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날이거든요.
그 날 아침 미사가 끝나고 나니
검은 수도복의 수녀님들이 삼삼오오 줄지어
작은 화분을 손에 들고 수녀원 동산에 있는
작은 수도자의 묘지로 올라가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으로 뇌리에 남았어요.
고운 가을 색으로 물들었던 수녀원 전경에
예쁜 화분을 들고 가는 수녀님과 11월 달력을 넣어서
친구 수녀님들을 위한 폰 배경화면을
그려서
단톡방에 올렸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제가 활동하던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감성 글귀 배경화면 공모전이 있어서
인물을 바꿔 넣어 응모했다가 당선되었거든요.
( 네이버 그라폴리오 [감성 글귀 배경화면 공모전/홈화면,잠금화면
]
사랑하면 닮는대.. ) 캡처 화면
그런데 이 작품을 네이버 메인 감성충전판에 내일(2.7) 소개하겠다고 연락이 왔네요.
( 네이버 감성충전에서... 보낸 화면 캡처)
네이버 메인에 무료 폰 배경화면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소개하겠다는 거네요^^
저는 매우 감사한 일인데..
다만, 계절이 마음에 걸리네요.
그림의 배경이 가을인데..
지금은 겨울과 봄 사이 계절이잖아요 ㅋㅋ
그냥 이 그림의 배경과 뒷 이야기를
브런치에서 두런두런 나누고 싶었어요
(약간의 자랑질은 너그럽게, 질끈.. 눈감아 주세요 ㅎㅎ)
P.S : 내일 네이버에 가서 보시란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요 ㅎ
내일 가서 보시겠다는 댓글에 넘 당황해서요 ㅋ
keyword
가톨릭
성인
추모
30
댓글
18
댓글
18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아드리안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에 따스한 감성을 담아서 일러스트를 그려요.
팔로워
157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감성 일러스트.. 신종 코로나
감성 일러스트.. 예쁘다 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