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 업그레이드 / 종교와 일상
갤럭시 노트 좋다 야
by
아빠 민구
Jul 29. 2020
요즘 코로나 때문에 군 내에 종교활동이 거의 불가능하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인만큼 사생관 확립이 필요한 직업도 없는데, 큰일이다. 조속히 종교행사가 재개되길 바라며 종교시설을 그려봤다.
아내가 진급 기념으로 핸드폰을 바꿔주어 문명의 이기를 누려본다.
우리나라의 명당엔 절이 있다. 어느 지역엘 가나 절은 꼭 가봐야한다.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성당가면 꼭 저런게 있더라고. 성모마리아상이 들어있는 무슨 작은 공간.
우리나라에선 이슬람 사원이 흔치 않지만, 아랍엔 어딜가나 사원부터 있습니다요
십자가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 'ㅎ'의 꼭다리가 떠올랐다. 교회갔쥬?
그리고 얼마전 폭우로 부대에 나무가 많이 쓰러졌다. 쓰러진 나무들은 곧장 베어졌는데, 폭우 내리던 날 매미는 모두 어디에서 비를 피했던걸까.
나무를 베면, 밑동이 남지
요즘엔 도끼로 베지는 않아, 전기톱으로 하지
매미는 어디 있었을까
더운데 나무를 베느라 고생한 사람들은 그늘에 앉아 시원한 탄산음료나 맥주를 마실 자격이 있다.
생각만 해도 목이 따갑네, 크---
맥주를 잔에 따라 드셔요
스마트폰으로 그리는게 어색하긴 한데, 도구는 상관없지. 창의력과 상상력만 있으면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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