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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멘디쌤 조명국 Nov 29. 2016

이별의 아픔에서 벗어나는 법

I was a car

오늘은 이별에 관해서 다루고자 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지금, 새로운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커플들이 생겨나고 다시 사라지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시점에 이 글이 적절한 글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내 마음을 위한 응급처치 - 거부 편은 이별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다룹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저의 사례로 연결시켜 잠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제 후배는 광고의 일환으로 이별했냐고... 아닙니다ㅠㅠㅠ) 본의 아니게 아주 생생한 감정과 함께 합니다.


1. 친구를 찾자


때론 친구들의 소중함을 이럴 때 깨닫는 것 같습니다. 내가 힘들 때 걱정해주고 위로해주고, 조언도 해주는 친구들. 어떤 사람들은 쪽팔리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이별 사실을 알리는 것을 꺼려하지만, 거부당했을 때 친구를 찾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별의 원인은 서로에게 있겠지만, 친구는 저의 정보를 통해 저의 입장에서 위로를 해주기 때문에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친구와 함께하는 것은 내가 가진 또 다른 관계가 있음을 확인하고, 대화는 이별과 관련해서만 하지 않기 때문에 이별과 관련된 생각을 떨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별한 여러분 혼자 불쌍하게 울지 말고 연락하세요! 그리고 만나시기 바랍니다. 제 친구는 밥도 사주...는 좋은 친구


2. 내 매력을 떠올리자


사람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매력은 다 다릅니다. 누군가에게는 매력적인 모습이 누구에게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겠죠. 그러나 이별 등의 거부 경험을 겪고 나면 내가 가진 매력들이 모두 거부당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때 거부당한 입장에서 해야 할 생각은 "이런 나를 몰라보고!"입니다. 이런 나를 몰라보다니!라는 생각은 스스로의 자존감을 보호하고, 내 매력을 다시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각입니다. 커플마다 다른 데이트 양상은 개인이 가진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없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성실함이 큰 매력인 사람이 있다고 할 때, 아무리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고 성실하다고 해도 이 모습을 연인에게 보여줄 수는 없는 것이지요. 거부당한 후에는 자신이 가진 매력을 다시 떠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몰라보았지만, 내가 가진 매력은 많다는 것을 일부러 떠올려야 합니다. 저는 우연히도 제가 가진 매력을 물어봐준 사람이 있어 짧은 시간 그렇게 떠올렸더니 조금은 거부의 감정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역시 거부 이후에는 곧바로 자신이 가진 매력을 떠올려보세요. 꽤나 많을 것이고, 그런 매력을 알아봐 줄 다른 사람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3. 승화


제가 글을 쓰는 것 역시 치유의 일환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어떤 식으로든 표출이 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것이 어떤 감정이건 간에 쌓이고 표출하지 못할 때 우리들은 무력해지고 우울해집니다. (좋아한다는 것, 아쉽다는 것, 슬프다는 것을 포함한 모든) 표출은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1차, 스스로의 방법으로 표출하는 것이 2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거부의 감정을 부정적으로 표출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승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공허한 시간을 우울해하기보다는 곧바로 승화시키기로 결정하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승화의 방법은 여러 가지로 업무에 열중하거나, 노래 부르기, 글쓰기, 방청소, 새로운 시도하기 등이 있습니다. 


효율 vs 정석


나이가 들어 몇 번의 이별을 겪고 나서는 아픈 마음이 크지 않아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생각은 애초에 내가 누군가를 정말로 좋아하긴 했나? 까지 연결되기도 하는데요. 원래 대부분이 겪는다고 알려진 정상적인 수순은 이별-아픔-후회-정상화인데 (물론 그리 길지 않은 연애였기는 했지만), 이별-정상화로 곧바로 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꽤나 효율적이고 빠릅니다. 구형 컴퓨터처럼 진행이 더뎠던 마음이 어느 순간 최첨단 컴퓨터로 변한 듯이 모든 것이 이해가 되고 계산이 되고 효율적으로 다음 스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방법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왔다면 혹시 그것은 이 슬픔이 두려워서 직면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빠른 사고 과정이 이별이라는 문제에 직면하는 것인지, 회피하고 있는 것인지 판단이 되지는 않습니다.) 제 친구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헤어졌을 때 끝까지 내려가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아마도 이 말은 슬픔을 회피하지 말고,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지 말고 깊게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이겠지요. 그렇게 일정 시간 느끼다 보면 감정이 해소되고 (할 만큼 했으니) 올라오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저처럼 효율적인 방법이건 친구처럼 정석적인 방법이건 자신의 감정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지금까지는 상대방 감정에만 신경 썼을 테니까) 정말 어떤 방법을 선택하고 싶은지 하고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밑은 광고입니다. 이별의 아픔을 잊는 데 일만한 게 없죠!!


광고


'상담 시간 152시간 돌파' '누적 인원 76명'


제 삶의 모토는 "자신을 아는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입니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온 당신, 한 번쯤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때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선택을 앞두고 불안한 감정이 드는 것은 이 선택이 정말 나를 위한 것인가 하는 의심이 들기 때문입니다. 답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그걸 끌어내는 것이 저의 역할입니다.”

  

제 상담은 다양한 질문들을 통해 내담자의 정보를 끌어내고,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그 사람의 욕구와 욕망을 알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내담자는 제 질문에 대답하면서 그 내용을 마인드맵 형식으로 채워 나가고 이를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혹은자신이 알고 있었지만 정리되지 않았던 모습들을 발견하고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정리된 마인드맵은, 제 손을 거쳐서 보기 좋은 '2016년 자기 분석 그림'으로 돌려 드립니다. jpg, png,  AI 형식으로 파일을 제공해드립니다. 자신의 구체적인 모습과 특징들에 대해 궁금하고 한 번쯤 정리해 보고 싶은 분께서는 상담을 신청해주세요. 질문도 환영합니다!


본 상담은 오프라인 유료 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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