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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명훈 Oct 27. 2015

정부지원금, 어디서 찾냐고? 여기서!

나에게 맞는 정부지원사업, 도대체 어디서  찾아야 돼!?

정부지원금, 어디서 받냐구? 여기서!




컨설팅을 하다 보면, 본인에게 맞는 정부지원사업을 추천해달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이 말은 , 정보는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어떤 정보가 나에게 필요한지 모른다는 말이다. 초기자본금이 부족한 (예비) 창업자들은 받기 어려운 투자 보다는 정부지원사업을 받으려고 한다. 정부지원금이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필요한 스타트업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여 나에게 맞는 정부지원사업을 스스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기자본금 마련을 위한 3가지 방법


보통은 이 3가지로 초기자본금을 구하지 아니한가?

한 살 이라도 어렸을 때, 창업을 해보고자 용기는 냈는데... 자본금이 없다고 해보자. 보통은 위의 3가지 방법으로 초기 자본금을 마련한다. 아마 아이디어만으로 투자할 (한국)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1000명 중 1명 있을까 말까. 어쨌든 하고 싶은 말은 부모님에게는 절대 손을 벌리지 말자는 것과 무작정 대출부터 받지 말라는 것이다. 왜냐고? 정부에서 총사업비의 70% 이상을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부담 설명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하는 질문 중의 하나.


"정부지원금 받으면 다시 갚아야 되나요?"


"아닙니다. 갚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정부지원사업은 5,000만 원 내외로 사업비가 정해져 있는데, 대부분의 사업들70% 정부지원, 30% 창업자 개인부담금으로 이루어져 있다(단, 사업마다 상이함). 그리고 현물의 개념을 잘 알아야 하는데, 보통은 대표자 인건비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대표자 인건비, 컴퓨터 등을 현물로 잡으면 현금의 비율을 확! 줄일 수 있다. 쉽게 말해 청년창업지원사업들은 총 사업비의 현금 10% 정도만 자부담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네이버에서 창업넷을 검색하세요!


초기 스타트업이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 접속할 일은 거의 없다. 대부분 창업넷 홈페이지에 가면 창업 공모전, 경진대회, 교육, 정부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보들이 매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솔직히 창업넷 홈페이지만 잘 활용해도 나에게 맞는 사업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창업넷 메인


창업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제일 왼편에 < 창업정보 > 란만 가면 된다. 그곳에 가면 보물 같은 사업들이 마구마구 올라와 있다는 것만 명심해라.




창업정보 페이지


창업정보 페이지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사업들이 공고되는데, 중요한 것은 내가 공모전에 도전할 것인지, 경진대회를 나갈 것인지, 아니면 정부지원사업에만 도전할 것인지에 따라 정보를 찾는 시간이 단축된다. 왜냐하면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제목에 이미 공모전인지, 경진대회인지 나와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중소기업청에는 R&D 사업들이 마구마구 공고되는데, 창업넷보다는 체계적으로 연간 사업계획이 공고되어 있다. 보통 1년 이상 ~ 7년 미만의 창업가들이 지원받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다른 곳 갈 필요 없이 상단 메뉴 중에서 < 지원정책 > 란을 클릭하면 된다.




지원정책 페이지


지원정책 페이지에 들어오면 < 기술/R&D > 항목을 클릭해라. 총 19개의 사업들이 있는데, 매년 2~3회씩 사업접수를 받는다. 물론 이것도 사업마다 지원날짜, 지원금액, 지원정책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별로 각별히 신경써서 나에게 맞는 사업을 찾는 것이 관건.




기업마당 홈페이지


기업마당 홈페이지도 잘만 활용하면 진짜 좋다. 왼쪽 하단을 보면 한 눈에 보는 지원사업란이 있는데, 그 부분을 클릭하면 와~ 하고 입이 쩍 벌어질 것이다. 궁금하면 직접 클릭.




맞춤형 정책정보


얼마나 더 깔끔할 수 있겠는가?

보다시피 자금, 인력, 수출, 판로, 컨설팅 등등 파트별로 사업들이 정리되어 있다. 우리는 이제 활용만 하면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


만약, 당신 사업아이템이 웹/앱 서비스, 플랫폼 , ICT 등 뭔가 IT느낌이라면,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해라. 정말 괜찮은 사업들이 많다. 특히 경쟁률이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해볼만 하다.




세부 페이지


보통, 창의도전형 SW R&D 지원사업에 도전하는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이다. 그 밖에도 사업들이 많이 있는데, 일단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내가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사회적기업이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만약, (예비)사업적기업육성사업 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꼭 지원하는 사업인데, 당신 아이템이 어떤 사회가치를 담을 것인지 고민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보통 예비사회적기업육성사업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회적기업 세부 페이지


아무래도 지금은 연말이다보니 사업들이 많이 없는데, 연초를 공략하면 괜찮은 사업들을 찾을 수 있다. 한 가지 팁을 드린다면, 3~4월에 공고되는 (예비)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꼭 도전해보시길. 지원금액은 최대 4,0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자! 당신의 아이템이 콘텐츠, 만화, 캐릭터, 영상, 비디오 등등 이런 컨셉의 아이템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캐릭터 사업 관련 공고사업들이 많다. 최대 7,000만원 내외의 사업들이기 때문에 잘 찾아보길.




한국콘텐츠진흥원 세부페이지


자 위의 사업공고를 보면, 애니메션, 패션쇼, 문화콘텐츠, 캐릭터 등의 사업들이 공고됨을 알 수 있다. 이쯤 되면 어떤 느낌일 지 알것이다.






정부지원사업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잘 생각해보면 이제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에 뛰어든 사람들이 어디가서 초기창업자금을 받을 수 있겠는가? 부모님? 대출? 그건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에 나는 창업자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자! 아무쪼록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해야 되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 사업계획서인데, 열심히 공부해서 작성해보길.


남들 잘 시간에 자면, 어찌 성공할 수 있겠는가. 아무래도 스타트업은 조금 더 부지런할 수 밖에 없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의 성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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