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켜서 하는 일보다, 찾아서 하는 일이 더 즐겁다.
그래서일까.
모든 일에 기획이라는 것을 녹여내려고 노력한다.
그렇다면,
기획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물어보곤 한다.
"기획이 뭐예요?"
"어디서 배워요?"
"기획 진짜 어려워요."
사실 나 역시도 기획을 배워본 적이 없다. 매달 강의와 컨설팅, 창업캠프를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스타트업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감이 생긴 것 같다. 하나의 단편적인 것만 보고서는 전체를 기획하기란 참 어렵다. 바닥부터 배우고 올라와야 관리를 하더라도 전체 판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그 판을 그리다 보면,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얼마나 열심히 달려왔는지 모르고 지나칠 때가 있다. 그래서 2020년부터는 회사 매거진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기획을 하기 시작했다.
매거진 기획의도, 콘텐츠 기획, 콘텐츠 차별화, 디자인, 기대효과, 투입인력, 예산 등을 생각하고, 기획해야 한다. 바쁜 시기에 시간을 들일만큼 이 매거진이 중요한 것인지부터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결론은 진행하기로 빠르게 결정했다.
매거진을 만든 목적은 탑-다운 방식의 업무와 그 결과물이 아닌, 사소한 것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을 공유하고 싶었고, 성과를 나누고 싶었다.
(주)STC는 (주)셀러비전의 모기업으로 홈쇼핑 기획사로 7개 홈쇼핑 + 10개 T커머스 직코드로 상품기획, 홈쇼핑 운영을 하고 있다.
STC × Seller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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