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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민 Nov 01. 2020

광고일기 - 암앤해머 윤여정

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광고



내용 : 국민배우 윤여정이 유한양행이 공식 수입·판매하는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 암앤해머 제품의 광고모델로 출연했다.

본 광고에는 미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하며 암앤해머의 베이킹소다를 써왔던 윤여정의 체험담이 담겨있다.

윤여정은 “미국에 있을 때 다들 암앤해머만 쓰더라. 좋은 건 오래간다” 며 “170년 넘은 브랜드가 요즘도 일등이라는 건 아직까지 이만큼 좋은 게 없다는 거다” 고 말하고 있다.






생각 : TV를 보던 중 오랜만에 눈에 들어오는 광고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이 깔끔했다.

일단 배우 "윤여정"이라는 모델을 굉장히 잘 활용했다.


암앤해머는 미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만 국내 인지도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인지도가 높고 신뢰감을   있는 윤여정을 활용함으로써 모델의 이미지가 브랜드에 전이되는 효과를 냈다.


또 윤여정 씨는 단순히 인지도, 신뢰도가 높은 배우라는 특징 외에도 실제로 미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했던 사람이다. 따라서 "암앤해머는 미국에서 역사가 깊고 유명한 브랜드야"라는 메시지를 미국에서 살았던 윤여정 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광고를 보는(암앤해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윤여정 씨가 출연한 예능을 보면 따뜻한 면도 있지만 어느 정도 엄격하고 깐깐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이 추천하는 제품이라면 더 품질이 보장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시사점 : 단순히 그 당시에 화제성이 높은 모델을 기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건 아니다.

모델의 대외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삶, 발자취 등의 요소가 브랜드의 가치와 일치할 때 더 효과적이다.

또한 나이 많은 광고 모델은 연차에서 주는 신뢰도가 있다.



-> 한줄평 :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깔끔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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