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깔끔한 광고
내용 : 국민배우 윤여정이 유한양행이 공식 수입·판매하는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 암앤해머 제품의 광고모델로 출연했다.
본 광고에는 미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하며 암앤해머의 베이킹소다를 써왔던 윤여정의 체험담이 담겨있다.
윤여정은 “미국에 있을 때 다들 암앤해머만 쓰더라. 좋은 건 오래간다” 며 “170년 넘은 브랜드가 요즘도 일등이라는 건 아직까지 이만큼 좋은 게 없다는 거다” 고 말하고 있다.
생각 : TV를 보던 중 오랜만에 눈에 들어오는 광고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부분이 깔끔했다.
일단 배우 "윤여정"이라는 모델을 굉장히 잘 활용했다.
암앤해머는 미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만 국내 인지도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인지도가 높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윤여정을 활용함으로써 모델의 이미지가 브랜드에 전이되는 효과를 냈다.
또 윤여정 씨는 단순히 인지도, 신뢰도가 높은 배우라는 특징 외에도 실제로 미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했던 사람이다. 따라서 "암앤해머는 미국에서 역사가 깊고 유명한 브랜드야"라는 메시지를 미국에서 살았던 윤여정 씨를 통해 전달함으로써 광고를 보는(암앤해머를 잘 모르는) 사람이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윤여정 씨가 출연한 예능을 보면 따뜻한 면도 있지만 어느 정도 엄격하고 깐깐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이 추천하는 제품이라면 더 품질이 보장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시사점 : 단순히 그 당시에 화제성이 높은 모델을 기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건 아니다.
모델의 대외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삶, 발자취 등의 요소가 브랜드의 가치와 일치할 때 더 효과적이다.
또한 나이 많은 광고 모델은 연차에서 주는 신뢰도가 있다.
-> 한줄평 :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깔끔한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