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렇게 끝날 줄 알았다

나 같은 사람도 있을까

by 신정미


매일 회사에서 혼나고,

일처리는 뒤처지고,

점심시간에는 화장실 칸에 앉아 조용히 울었다.


직장인으로 일할 때 그랬고,

백수일 때도 그랬다.


남들 다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렇게 망가졌을까.


나 같은 사람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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