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언제부터 나를 좋아했니

by 선율

넌 언제부터 나를 좋아했니.

넌 언제부터 나를 기다렸니.

넌 언제부터 나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니.


난 저 먼 우주의 빛으로 너를 좋아했어.

난 네가 오기 전부터 너를 기다렸어.

나는 알고 있었지,

네가 올 거란 걸.


난 너의 속삭이는 목소리를 들으며

너를 기다렸어.

난 다 알고 있었지.

너가 나의 바람으로

이 세상에 다시 올 걸 알고 있었지.


이제 떠나지 마.

나를 두고 이제 떠나지 마.


난 영원으로 기억되는

너의 곁을 지킬 거야.

너와 나의 이 순간 순간을

저 우주의 빛처럼 너에게 말할게.


그러니 내 곁에 그렇게 있어 줘.

이 순간을

빛내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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