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베네주엘라로 국경 넘어
브라질과 국경도시인 베네주엘라의 싼따 엘레나(Santa Elena)시에 저렴한 가솔린을 찾는 브라질 차량이 몰리고 있다. 가장 가까운 브라질쪽 도시 보아 비스따에서는 리터당 4 헤알(1.30달러)에 팔리는 가솔린이 이곳 베네주엘라 도시에서는 단돈 1 헤알에 팔리고 있다.정부 보조금으로 저렴하게 판매되는 베네주엘라 가솔린은 그러나 가격이 싼 만큼 저질이어서 엔진에 무리 준다고 하는데 그래도 당장 주머니가 가벼워 찾는 브라질 사람이 많다. 세상에서 가장 가솔린이 싼 나라 베네주엘라와 세상에서 3번째로 가솔린이 비싼 나라 브라질 간 웃기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