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일에 꼭 필요한 두 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1년 반전 쯤, 체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뒤로 최근에는 현재 몸무게를 어찌저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더 팔이 굵어졌으면, 지방을 줄였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해야할 기보적 운동과 반복은 소홀히 합니다. 그래서 변화를 주기 위해 헬스장을 끊게 되었는데요.
비단 우리 몸 뿐만 아니라 글도, 사업도 그런 듯 합니다.
8월이면 방학을 지나 하반기 그리고 휴가를 지나 이직 시즌이 또 찾아 오겠지요. 자소서, 경력기술서를 채우는 것이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하기 위해선 필요한 일들입니다. 이들은 운동처럼 스스로, 반복해서 해야하는 것들이기도 하죠.
자소서가 어렵다지만 '쓰지 않고, 반복하지 않으면' 잘 쓰기 어렵겠죠. 그리고 조금 도와드리면 그뒤로 이 사실을 까먹고 제자리로 돌아 가기도 합니다.
-
최근 회계 기본 과정을 강의하고 있는데요.
낯선 계정과 얘기들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집에서 반복해 보고, 따로 공부하면서 기본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는데요. 근육도, 글도, 실력도 그런 과정에 조금씩 올라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