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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늘도 이직을 바라는 당신을 위한 상담소

이직, 모두에게 어렵지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2020년 글 CPR

by 이대표

요즘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하죠.
“이 회사,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구조조정 뉴스와 조직 개편, 흔들리는 산업. 이직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이직을 시작하려 하면, 막막함이 먼저 찾아옵니다. ‘어디부터 손대야 하지?’ ‘이게 맞는 방향일까?’


월요일 오늘도 출근을 하며 이직을 바랄 당신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1️⃣ 퇴사 이유, 솔직하지만 전략적으로


'솔직하지만, 전략적으로'라는 말은 현실적인가?

이직 사유는 부정적입니다. 만약 사실대로 말을 한다면 당연히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겠죠. 퇴사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란 것은 아래와 같이 두 가지 방향에서 대응하란 의미기도 합니다.


1. 면접관의 의심을 걷어라: 이미 부정적 시선을 가진 면접관의 생각에 '아 나도 이게 잘못된 건 알아요'와 같은 동조하는 의견을 표현하는 것


2. 반전을 위한 먹이(?): 짧은 부정적 의견 이후에 이를 커버하기 위한 이유를 위한 일종의 먹이? 혹은 소재?를 던지는 의미


예를 들자면,

회사의 구조조정에서 아무리 어려워도 괜찮은 사람을 잡기 마련인데.....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구조조정'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이미 부정적 + 무능력 같은 키워드로 낙인 될 수 있죠. 이를 머리에서 의심하기보다 꺼내어 인정하듯 발언을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구조조정으로 회사에서 역할, 기회가 사라진 것은 사실이나..... 관성에 젖어서 다니기보다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이쯤에서 만들고 싶었다. 는 것으로 마무리 하자! 는 것이죠. 앞의 부정적 사유는 짧게, 뒤의 긍정적 뉘앙스는 좀 더 길게 가져가며 인식을 전환시키도록 하는 것입니다.


단답으로 '구조조정으로..'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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