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당장,취업하라: 9대 스펙까기

국내외 봉사활동

by 이대표

우연한 기사에서 시작 된 취업 스펙까기는 흔히 9대 스펙이라 불리는 것들을 모두 까고, 제대로 후배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우선 그 기사는 아래 것이다.


http://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821203418069


이도 그럴만한 것이 대학 수시 자소서를 컨설팅하며 들은 얘기지만 봉사활동을 일종의 중개(나쁜의미는 아닙니다) 혹은 리스트업해주는 사이트가 있다고 한다. 그 만큼이나 수요가 있고 학교에선 필요로 하니 이를 모아준 것이 아닌가 싶은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관련 된 봉사활동도 무수히 많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실행되고 있다.


봉사 그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위 기사처럼 봉사의 본질이나 의미를 훼손할 정도로 심하게 운영되는 것도 있고 이런 이벤트 들이 반복되다 보니 일정부분 국가의 이미지마저 좀먹고 있는게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로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럼 9대 스펙 중 하나인 해외봉사활동은 의미가 있는 것일까?


Q. 업데이트가 가능한가?

봉사활동 자체는 언제고 시간만 나고, 마음만 먹으면 가능한 것이다. 다른 스펙들에 비해 시간과 공간이 비교적 자유로운데 그 만큼 정말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이 존재한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면 학교청소, 교실정리까지도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정도이고, 해외봉사활동은 취준생에게 필수처럼 되어 있다. 물론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기업이 다양하고 기회가 확대되고 있으니 그렇긴 하지만 앞선 기사처럼 어떤 목적과 이유로 참가하는지 다시금 되새길 필요가 있다.


Q. 관련성이 있는가?

모 영상에서 과거 인사담당자였던 분이 봉사를 가장 뒤로 보낸 것을 보았다. 마케팅 직무에 국한될지 모르지만 실제 직무적 능력에 대비한다면 어느 부서도 봉사활동이 직접 연관되어 있다고 할순 없다. 하지만 CSR 혹은 이를 직접 업무로 하는 단체, 기관이라면 관련성이 있지 않을까?


또 비단 업무로서는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소서의 항목별 주요 컨텐츠에 봉사가 빠지지 않는다. 협동, 도움, 봉사같은 좋은 키워드를 뽑을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알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Q. 대체 가능한가?

이를 무엇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약자인 사람을 돕고, 그들을 위한 행위를 하는 것은 실제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이 없다. 즉, 봉사활동 자체가 가지는 의미와 사례들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난 내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많이 해본 적이 없다. 회사에서 단체로 하는 활동은 나의 고과를 위한 것이었고, 다른 증빙을 위한 것이었던 것들이 대부분이다.


왜냐면 이를 할 수 있는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냥 홀대받을 수도 없는 것이다. 대체가 불가능 하기에 봉사가 주는 의미를 더욱 더 생각해야 하고,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by 일상담소

http://blog.naver.com/riverside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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