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8.
"미래를 예견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내가 지금 무언가를 하며 나중 무언가를 준비한다면 이것이 바로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미래를 예견하는 방법이 아닐까?
예를 들어 꽃을 키운다면 무작정 꽃이 언제 필 것인지 예견하려 들지 말고, 그 꽃을 피울 만만의 준비를 해서 물을 주면 되는 것이다.
불가능한지 가능한지를 판단하고
가능한 일이라면, 가능한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지금 해야 할 일을 하면,
미래는 딱 그만큼 예견가능한 게 아닐까.
새해가 되면, 새로운 도전을 할 때가 되면, 용한 점집이 없는지 으레 궁금해진다. 그런 나에게 과거의 조각이 가 미리 무언가를 고민해 둔 것을 발견했다. 지금의 나보다 지혜로운 방법을 정리해 둔 것이다.
왜 저 글을 썼을까? 당시 과거 조각이는 무엇을 예견하고 싶어 했을까?
거기까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러면 지금의 나는 어떤 것을 원하는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물어보자.
어제의 나에게서 배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