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무엇을 쓰고 말할 것인가]

커리어에서 라이프까지 다루는 필설가가 되고 싶다 ㅎ


다시 기업교육의 시대가 시작될 것 같다. 그리고 강연의 시대가 될 것 같다.

IMF 이후에 교육이 정말 많았던 것처럼, 코로나를 겪고 조금씩 사회적 거리두리가 해제되면 더욱 더 강연/강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물론 여행도 증가할 것이다.


요즘 기업교육 강의가 하루에도 몇 개씩 문의가 들어온다. 강연에이전시 대표로서도, 퍼스널브랜딩 컨설턴트로서도 기쁜 일이다. 함께 하고 있는 명사님들이 다시 활발하게 강연/강의/워크샵을 하게 될테니 말이다.


커리어컨설팅을 하면서도 라이프에도 관심이 많다. 일생을 일과 커리어에만 관심을 쏟았었는데 밸런스가 붕괴되어 건강에 관심을 쏟지 못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리어컨설턴트이면서도, 라이프코치로서도 건강과 관련된 활동들을 많이 하고 싶다. 몸건강, 마음건강에 대하여 많이 배우고 싶다.


그래서 기업교육을 가면 커리어 워크샵부터 라이프 워크샵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커리어 워크샵과 컨설팅은 10대부터 80대 어르신까지도 진행해보았다. 라이프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래서 많은 강사님들이 대학원 명상학과에 진학하시나보다.


나는 필설하는 사람이다. 글쓰고 말하는 사람이다. 여태까지 해온 일이 커리어를 높이는 일만 있어서 그 주제에 대한 생각에 몰두했었고 그것에 대한 필설을 했었다. 일평생 일만 하며 살아오면서, 어린 나이에 빠르게 성장도 했지만 그만큼 빠르게 노화가 왔다는 것도 깨달았다;


아 물론 그것은 내가 바른 자세로 하지 못 해서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긴장도 많이 했고 힘들어했음도 있었다. 내 몸이 반증하리라. 성장의 기쁨도 있었지만, 건강은 성장한 것이 아니라 역행하고 있었음을 받아들여야할 것이다. 그래서 건강에 대해서도 배워보려고 한다.


모든 것을 글로, 강의로, 유튜브로 배우곤 한다. 건강도 배우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바른 자세에 대해서도 배우고, 거북목 증후군에 대해서도 배우고, 내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과 바른 식단에 대해서도 배우면 좋을 것 같다.


어려운 것을 배워서 쉽게 말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건강에 대해서 배우고 글을 쓰고 말한다면 새롭게 들리고 하이퍼리얼리즘일 것이고, 더 알아듣기 쉽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서 배우고 글쓰고 말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고 싶다.

작가의 이전글 [습관의 트라이앵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