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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에 육아는 처음 입니다

메타키즈(Meta Kids)는 미래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지침서 입니다

by 애셋요한

[이미지출처]https://www.qualcomm.com/news



■ 게다가 세명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 14년차 맞벌이 부부, 세 아이의 아빠로서

고전분투 중으로 자상하고 이성적인 그릇이 큰 남자가

되고 싶은 불혹의 나이


국제관계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대학교단에 섰던

인문학자로서 현실정치의 실리를 분석하고

칸트의 정언명령에 따라 ‘내가 대우받고 싶은 것처럼

타인을 대하라’ 는 철학적 사고를 고수하고 싶은

AI 윤리학자.


하지만,


8살 남아, 6살 여남 쌍둥이 아이들의 육아 앞에서는

순간 숨겨진 전사의 야성이 이성을 지배하며 내 안의

또다른 내가 고성과 방가를 내지르고 지나고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이유의 분노에 자괴감에 빠지는

아빠역이 이번생에 처음인 미숙한 인간


그럼에도 나름 긴 시간동안 경험한 특정 직업군에서의

인간관계, 첨단기술의 응용, 독일, 스위스, 미국 등의 선진국

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 등을 경험하고,


아이들에게 물러줄 재산은 없지만 미래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이고, 어떻게 코칭(Coaching)해야 할 것인지

나름대로의 생각과 지식을 쌓고 공유하고 싶은

우리 세대의 일인(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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