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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간 이사만 4번
[집에 산다 집을 산다 - 번외 편]
아파트에 살아본건 30대 이후부터인데, 그 사이 거쳐간 아파트만 4채. 심지어 모두 매매한 집이었다. 전월세보다 자주 옮겨다닌 빌어먹을 역마살. 집을 옮겨 다니며 늘어난 건 국가에 낸 1억에 육박하는 세금, 이사 노하우와 근육통, 그리고 아파트를 볼 줄 아는 눈 정도였다. 재테크 목적으로 돈 벌려고 이사 다닌 거면 기분이라도 좋을 텐데, 늘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겨서 한 이사였기에 부동산으로 딱히 돈을 벌지도 못했다. 그래서 어느 아파트가 집 값이 오를지는 여전히 잘 모른다.
연재작의 제목에 어울리게 이번 편은 집의 실거주 측면에서 써보려 한다. 특히 구축 아파트와 신축 아파트에 살며 느낀 솔직한 경험담을 풀어보려 한다.
Case 1. 1985년 준공 구축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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