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편소설
"분노거래소"

#15 - N5: 불안함, 분노거래소(재업로드)

by 사회복지 스토리텔러 조형준
『…나, 나도 저렇게 되는 건 아닐까. 두려워. 너무 두려워』




의문의 교통사고?설마 저 남자도 규칙을 어겨서 저렇게 된 거야?


<어두운 방 안. 침대 위에는 여자가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오들오들 떨고 있다. 손에는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뭔가 잘못됐어. 믿을 수가 없어.


경찰에 신고할까. 이건 사고가 아닌 살인이야. 사장이 그 사람을 입막음시키려고 죽인 거라고.

어떻게 규칙을 어긴걸 알았을까. 그래, 도청장치. 어딘가 있을 거야. 만약 있다면 나도 곧…


<여자가 몸서리치며 미친 듯이 자신의 몸을 더듬는다. 이내 자신의 소지품과 방 안 구석구석을 다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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