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사

by 조윤히히히
까를로비바리에서 온 온천수컵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며

오늘이 힘겹게 흘러간다.


변화할 것들을

그저 그렇게

받아들이자 하며


마음으로는

힘겨워한다.


오늘도 무사하다.


단절하지 말고

연장하자.


삶은 계속 이어지니까.


무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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