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점 관리 노하우"
발표능력은 언어적 요소와 비언어적 요소의 사용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발표는 주로 PPT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말은 그럴듯하게, 화면은 심플하게, 행동은 자신 있게’의 3박자가 필요하다. 한 가지를 더 하자면 G 코드(솔) 정도의 음높이에서 말하려는 노력과 내용에 따른 표정관리를 들 수 있다.
* 말을 그럴듯하게 - 언어적 요소
사회에서 발표는 판매 혹은 실적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사항이 다. 다시 말해서 발표를 할 때에는 겸손함이라는 틀에 자신을 가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제가 잘은 모르지만 ~~ 입니다’ 라던가 ‘제 생각에는 아마도 ~~ 가 아닐까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제가 발표가 처음이라...’ 등의 발어사 및 자신감 없는 태도는 버려라.
또 말하는 중간에 어.. 음... 등의 모음 발음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자!! 등 과 같은 자음 발어사를 사용하는 것으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다. 자음 발어 사는 모음에 비해 발표자를 자신감 있어 보이게 하고 청중에 있어 내용을 더욱 신뢰감 있게 받아들이게 된다. 발표할 때만큼은, 강단에 섰거나 마이크를 잡았을 때만큼은 그 공간과 시간과 소리들은 발표자의 것이다. 멋지고 당차고 자신 있게 말하라!! 진정성이 있고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다면 청중들은 발표자의 최면에 빠져들게 된다.
* 화면은 심플하게 - 비 언어적 요소
세계 최고의 PT를 한다는 스티븐 잡스의 PPT를 보면 (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화면에 글이 없다. 핵심적인 정보는 모두 그의 입으로부터 전달되고 PT 화면은 그저 그의 말을 돕는 도구로 전락한다. 아니 진화한다. 만약 PT 화면이 글씨로 가득하다면 청중들은 글씨를 읽으라 발표자의 말은 듣지 못한다.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발표가 아닌 책 넘겨주는 사람으로 앞에 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중요한 정보는 발표자의 입을 통해 전달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다. 만약 적지 않은 글이 필요하다면 따로 유인물을 준비해 발표 전에 청중들에게 배부하는 센스!! 을 발휘하는 것 또한 발표 스킬이 되겠다. 발표순서 전에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따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유인물을 배부하고 있는 발표자의 뒷모습을 교수님께서 웃으며 지켜보실 것이다.
* 행동은 자신 있게
PT를 앞두고 누군가 조언을 구할 때 마나 행동에 대해 해 주는 3 자기 조언이 있다.
1. 대본을 가지고 단에 서지 마라
2. 단상 뒤에 가만히 서 있지 마라
3. 자신의 PT 화면을 돌아보지 마라
이 3가지 조언의 목적은 발표자의 두 손을 자유롭게 하고, 발을 움직일 수 있게 자유롭게 하고, 청중들에게 발표자의 뒤통수를 보이지 않는 것에 있다. 발표 시 가장 어려운 것이 두 손의 위치, 발의 위치와 동선, 발표 내용을 암기하는 것이다. PT 화면을 가리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단에서 움직이며 자연스러운 손 제스처는 하루아침에 가능한 것이 아니지만 이를 위해 연습하고 노력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이런 행동들이 청중에게는 발표자의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비취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약장수에게 약을 사는 것이 그들의 자신 있는 말과 행동 때문임을 기억하자!! 또 자신의 발표 내용을 암기하는 것도 발표자에게 자신감을 줄 것이다. 앞서 말한 PPT 에 글을 줄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발표자가 PPT 의 활자에 구속돼 발표한다면 발표 당시 가장 필요한 청중에 따른 유연성 발휘가 힘들고 또 어떤 내용이 있나 자꾸 PT 화면을 돌아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 있는 행동은 PT 에 큰 힘을 준다
많은 발표자들이 경험 및 부족으로 인해 PT 하는 모습을 보면 발표자 자신이 PT를 하는 것이 아니고 PPT라는 지배자에게 조종되는 듯 한 모습, 마치 교수님께서 작성하신 PPT를 수업시간에 졸다가 걸려서 벌칙으로 대신 설명하고 있는 듯 한 당혹스러운 표정과 몸짓과 목소리로 발표를 한다. 본인이 만든 자료임에도 말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발표를 할 때에는 그 공간과 시간과 소리들은 발표자의 것이다. PPT 의 도구가 되어 청중들에게 있어 충실한 읽어주는 이가 될 것인가, PPT를 주도하며 이를 보조도구로 사용할 것인가는 이 3가지 요인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