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0년 머나먼 과거이야기지만
(브런치 팝업에서 나도 이제 글을 써야지 하다가
결국엔 DAY3 정도 겨우 진도를 나감)
DAY3가 나의 시야를 넓게 만든 여행인데
사실 너무 옛날 여행이라 최근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2000년의 유럽은 내 시각을
여러모로 바꾼 여행이어서 고루하지만
옛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모든 자료를 즉석에서 모바일로
알아볼 수 있지만 당시에는 책에서 직접
보아야 해서 유럽배낭여행 책만 5권 사서
미리 필요한 부분 잘라내고 추려서 챙겼고
따로 노트에 정리도 하였음
함께 간 형은 나보다 더 여행에 문외한이어서
거의 대부분의 일정, 유레일 패스 구매,
항공권 예약 및 구매, 숙소 등을 처리해서
심히 가이드 느낌으로 다녀오긴 했는데
당시에는 한국에 미술전시가 많지 않았고
(그만큼의 국력이 아니었을까) 해서
유럽에 많은 미술관, 박물관 등을 직접
관람했을때의 문화적 감흥과 충격은
어마어마 했었는데
가장 놀라웠던 건 네덜란드의 고흐뮤지엄!
고흐의 그림을 봤을때의 감동이란
그리고 그런 감흥은 내가 굳이 그림에
대해 배우지 않아도 느낄 수 있음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여행 이후에 기가 막히게 한국에서도
좋은 전시들이 더 많이 열렸고
덕분에 지금까지도 미술관, 박물관에서
관람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너무 좋네요(브런치 팝업에서 나도 이제 글을 써야지 하다가
결국엔 DAY3 정도 겨우 진도를 나감)
DAY3가 나의 시야를 넓게 만든 여행인데
사실 너무 옛날 여행이라 최근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2000년의 유럽은 내 시각을
여러모로 바꾼 여행이어서 고루하지만
옛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모든 자료를 즉석에서 모바일로
알아볼 수 있지만 당시에는 책에서 직접
보아야 해서 유럽배낭여행 책만 5권 사서
미리 필요한 부분 잘라내고 추려서 챙겼고
따로 노트에 정리도 하였음
함께 간 형은 나보다 더 여행에 문외한이어서
거의 대부분의 일정, 유레일 패스 구매,
항공권 예약 및 구매, 숙소 등을 처리해서
심히 가이드 느낌으로 다녀오긴 했는데
당시에는 한국에 미술전시가 많지 않았고
(그만큼의 국력이 아니었을까) 해서
유럽에 많은 미술관, 박물관 등을 직접
관람했을때의 문화적 감흥과 충격은
어마어마 했었는데
가장 놀라웠던 건 네덜란드의 고흐뮤지엄!
고흐의 그림을 봤을때의 감동이란
그리고 그런 감흥은 내가 굳이 그림에
대해 배우지 않아도 느낄 수 있음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여행 이후에 기가 막히게 한국에서도
좋은 전시들이 더 많이 열렸고
덕분에 지금까지도 미술관, 박물관에서
관람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너무 좋네요
그리고 유스호스텔 시스템 은 정말 부러웠는데
엄청나게 저렴한 금액에 세계 각국의 친구들이
모였는데 서로 대화를 나누는것에 전혀
인색하지 않았던 문화는 실로 대단했고
그때 나눴던 대화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한층 넓혀준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한국은 아직도 그만한 유스호스텔
시스템이 없다는게 많이 아쉽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차여행의 즐거움인데
유럽에서 독일의 ICE(이체),
프랑스TGV(떼제베) 그리고
도버해협을 지하로 통과하는 유로스타를
타보고 유럽은 정말 기차의 강국이구나
싶었고 요즘 우리나라도 기차가 안다니는곳이
별로 없어서 뭔가 제대로 선진국인것 같은
느낌을 항상 느낍니다.
2000년에는 유럽이 어마어마한 선진국들이었지만
이젠 우리나라도 그 정도 올라왔기 때문에
참 기분이 좋기도 하네요
다른 나라를 여행한다는건 멋진걸 보는것
힐링하는 것도 좋지만 그들만의 문화를
보고 배우는것도 참 큰 것 같은데
휴.. 언제 유럽 다시 가보나요
주먹 불끈 돈 벌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