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of sorrow
재수할 때 음악다방에 가면 큰 어항처럼 생긴 DJ박스에서 자주 틀어주던 노래이다.
정신 맑을 때 정리해야 할 일 이 있어서 새벽 6시에 출근을 했다. 생각보다 빨리 일이 끝나서 차 한잔 하며 라디오를 듣는데 이 노래가 나온다.
유치한데 추억 돋는다.
오늘은 나와 함께 있지만 내일이면 떠나야 할 Ace of sorrow
금과 은으로 저 산을 살 수 있지만, 아버지는 집과 땅과 수많은 하인을 물려주겠지만
부모와 형제자매를 사랑하고 친구가 소중하지만
난 그대와 함께 떠나렵니다.
에드워드 7세의 심프슨에 대한 마음이 이랬을 것 같다.
심프슨이 나중에 그의 회고록에 이런 말을 남겼다.
그대, 나를 위해 그러지 마요. 나의 슬픔, 나의 외로움은 당신의 나를 위한 희생에 비하면 너무나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오래된 팝송한곡 잘 들었다.
그런데 아침부터 사랑타령 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