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커피는 천번의 키스보다 멋지고, 무스카텔 포도주보다 달콤하다.
-바흐-
바로크 시대 작곡가이자, 음악의 아버지가 저런 말씀을 하셨다니.
어릴 적에는 커피 맛을 몰랐는데, 크니까 공감이 간다.
나도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에 한 잔 이상은 꼭 마시고 있기에.
커피는 천천히 뛰는 심장을 빠르게 움직여, 온몸에 활력을 넣는다. 그리고 향긋한 냄새는 기분을 안정시킨다.
무엇보다, 출근해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은, 피곤한 아침 시간에 최고의 축복이다.
고소한 커피향과 미끄러지듯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크레마.
마신 후, 번쩍 뜨이는 정신까지.
중, 고등학교 때는 시험날 벼락치기 용으로 종종 마시기도 했는데,
지금은 마셔봐야 잠만 잘 온다. 물론 자기 직전에는 마시지 않는다. 카페인이 숙면에 좋을 리가 없기에.
커피의 유래는 두 가지가 있는 데, 하나는 에디오피아의 목동 칼디 유래설이요,
다른 하나는 이슬람 사제 오마르 유래설이다. 정설은, 에디오피아의 목동설로 여겨진다.
대략 설명하자면, 에디오피아의 목동 칼디가 염소들이 빨간 열매를 먹은 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았고,
자신도 먹어보니, 상쾌하고 활력이 솟아나, 인근 수도사들에게 알렸다.
그 수도사들은 '그거 악마 때문이야.'하며 열매를 불에 태웠는데, 그 열매에서 향기롭고 특이한 냄새가 나는 것을 알았고,
나중에, 이걸 물에 타먹자, 잠을 쫓는 효과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
그래서 수도사들은 이 음료를 밤에 기도할 때 먹었다고 한다.
이 빨간 열매, 즉, 커피가 발견된 지방은 에디오피아 카파라는 곳인데,
그래서 커피라 불렸다고 한다.
위대한 발견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많다.
목동 칼디님 땡큐 쏘 머치! 잘 마시고 있어요.
염소야 쓸데없는 거 주워 먹어서 고마워!
커피의 효능
1. 체지방 분해
2. 집중력 향상과 각성효과
3. 치매예방
4. 운동 지구력 향상
5. 우울증 예방
커피의 부작용
1. 두통, 불면증, 긴장
2. 잦은 배뇨, 근육 떨림
3. 위장장애, 속 쓰림
뭐든 지 적당히 하면 득이요, 과하면 실이 된다. 어쨌든 커피 최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목동 칼디님.
당신만의 속도로, 당신이 원하는 곳에 도달하길.
Get where you want to go at your own 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