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유리 편을 골라 보고 팬이 되어버렸다.
멘보사 150인분, 전복 어묵을 몇 백개 튀겨내는 큰 손 이유리는 한 번 요리할 때 7시간, 8시간을 들여서 해낸다.
그만큼의 양이면 포기할 만도 하고, 중간에 쉬기도 할 텐데 엄청난 집중력과 체력이다.
재미도 재미 었고, 인간 냄새 풀풀 나는 이유리에게 반한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문득 드는 생각은 저런 자세면 뭐든 해내겠다였다.
물론 쉽게 스타가 되고 유명해진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쉽게 잘 사는 사람들도 숨겨진 이면에는 저런 끈기와 긍지가 있겠지! 대단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