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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nju Jul 22. 2020

3장째

그림책 작업을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났어요.

회사 다닌다고 체력이 안되어 못한다고 투정 부리다가 제 게으름에 제가 질려 다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장면을 다시 그리고, 또다시 그리고, 오늘은 3장째네요. 그런데 이상하게 기분이 참 좋아요!

노력이란 걸 하기 시작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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