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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현모 Dec 01. 2016

12/1 - 저녁 구적구적

원래 주일은 쉬는데 오늘 못한 건 토요일 오전에 하는 각 ㅇㅈ?ㅇㅇㅈ

http://www.nytimes.com/2016/11/30/technology/while-we-werent-looking-snapchat-revolutionized-social-networks.html

    스냅챗이 세상을 바꾸었다는 기사. 사람들이 컴퓨터와 더 친밀하게 관계를 맺게 도와줬음. 편집자가 직접 이야기를 고르고 큐레이션을 하기 때문에 알고리즘에 따라 움직이는 것과 다른 점이 있음. 곧바로 날아가기 때문에 플랫폼 안에서 돌아다니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고, 이로 인해 좀 더 개인적인 사생활도 공개함. 기존 뉴스들과 달리 스냅챗 스토리는 과거-> 최신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음. TV뉴스에서 볼법한 기자의 스탠드업은 버리고,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등의 파격. 본인들을 카메라 기술 회사라고 칭하지만, 스냅챗은 콘텐츠 제작 플랫폼 회사.



    서버가 감당할 수 있구나. 연결되지 않더라도 넷플릭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웃긴 게 인터넷이 발달하고 연결이 강조될수록, 좋은 서비스들은 오프라인도 커버한다.


    고오오오급 인력이 필요한 STEM 시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싸지만은 않다는 기사. 미국에 산 경험이 적기 때문에, 노동에 대한 경험(숙련 필요도)의 필요도가 크고 처음에 월급이 낮기 때문에 더 높은 월급을 주는 회사로 쉬이 이직을 한다고. 외국인 전용 비자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최저 임금을 받아도 불만이 없어서 임금이 낮다는 이야기에 대한 증거는 없다고.


Video direct라는, 영상 송출 플랫폼이 독립 제작자들의 수익 창출원이 됐다고. 좋은 제작을 위해선 좋은 송출망이 필요하다. 아마존 프라임에 업로드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작자들에겐 엄청난 장점이. 아마존 입장에선 콘텐츠를, 제작자 입장에선 안정적인 유통망을 얻는 것. IPTV들도 따라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 스스로의 자랑이 되자. 혁명의 앞에 서자. 진보의 앞에 서기 위해 우린 조금 더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할 필요가 있다. 권력자만의 기록이 역사가 아니다, 우리가 목소리를 높일 때 우리는 역사가 된다. 변화를 위해선 목소리가, 목소리를 위해선 스스로에 대한 자랑이 필요하다. 우리의 목소리는 기록이, 역사가 된다.



    검찰민국의 현주소. 사법계를 졸업하면 어떤 짓의 몸통이어도 가장 늦게 조사받는다.



    페이스북과 트위치 스트리밍에 대응하기 위한 유튜브의 변화.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다음팟 등등 여러 경쟁자 중 누가 이길 것인가. 동시에 독점 계약 전략은 어떻게 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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