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에 대해선 안해본게 없지...
1. 수면 보조제
처방약이 아닌 수면보조제는 수많은 Test를 거쳐서 결국아래 4가지 성분을 주기적으로 섭취함.
- Magnesium Threonate
- Inositol
- Apigenin
- Theanine
보통 magnesium, apigenin, theanine을 자기 30분전에 먹고, 유난히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뇌를 지배할때는 inositol까지 같이 먹는다. 자세한 수면 보조제 프로토콜 보러가기
2. 수면 테이프
1년째 쓰고 있는데 구강 호흡을 방지하고 코로 호흡을 유도해서 수면의 질도 개선하면서, 얼굴 안면윤곽 형태에도 영향을 주는듯. 완전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다. 강추한다. 아침에 목이 건조해 지는 증상도 완화.
3. 이어플러그
내가 소리에 워낙에 예민해서인지... 수많은 귀마개를 써봤다. 결론은 위생 문제때문에 3M 귀마개로 정착. 2~3일 쓰고 새거를 쓰면 가장 만족스럽다. 아침에 암막커튼 열리는 소리, 겨울에는 직수식 가습기 소리에 안깨서 너무 좋다. (우리도 만들까?)
4. Whoop
사진에는 Garmin도 있는데 수면 데이터가 그리 정확하지 않아서 달리기 할때만 씀. Whoop으로 주로 수면, 운동, Recovery 데이터를 측정해보고 있다. 내가 하는 수면 관련 루틴들을 수면 일기에 기록하면 수면 점수를 측정해서 어떤 루틴이 효과적인지 알려주는게 도움이 된다. (보조제, 수면테이프, 이어플러그가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Whoop 수면 일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 subscription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한동안은 최애 측정기기가 될듯. Oura는 반지 형태가 오히려 나는 더 거슬려서... 안쓰게 됨.
5. Hue light
핸드폰을 거실에 놔두고 자기때문에 휴대폰 알람이 아닌 빛 알람으로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암막커튼이 와이파이로 스케줄링이 가능하게 되면서 점점 안쓰게 되는.. 그동안 핸드폰 알람없이 일어나게 해줘서 고마웠음.
6. 슬립큐브
매트리스 표면 온도를 알아서 조절해 주는 나의 최애템. 이제는 진짜 Thermo-regulation 안되는 매트리스에서는 아무리 비싼 매트리스일지라도 잘 수가 없다...
- 슬립큐브란?
7. 암막커튼
혹시 아직도 암막커튼 설치 안하신분 있으시면 오늘 당장 설치하세요... 늦잠을 자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이로 인해서 REM수면의 portion과 절대량이 저의 경우 대폭 늘어났습니다. 헤이홈에서 구매해서 스케줄링 연동해서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강강추.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
술 끊고, 매일 3km씩 달리고, 찬물 샤워 3가지 조합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이거 못하시는 분들을 위한 잡설이었습니다...
by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