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주명 Oct 25. 2019

일기





어떤 노래 가사는 침대와 같은 포근함과

솜이불 같은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내 마음이 딱딱했고 차가웠던 날엔 유독.

그래서 노래를 듣는 것이 좋습니다.

가사가 없어도, 가사가 귀에 들리지 않아도

듣고 싶은 노래들이 있습니다.


그땐 노래가 아닌 내 마음을 듣는 시간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