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은 직장인에게 가장 전략적인 시간이다.

by 전준수

한 주의 업무를 뒤로하고,

‘나 자신’과 ‘미래’를 집중해서 생각하는 시간.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멤버들과 함께라면
그 시간의 밀도는 훨씬 깊어진다.


오늘은
‘5C Personal Management System 워크숍’ 2회차를 진행했다.

이제는 직장인을 넘어 직업인으로,
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가
**‘경영하는 사람’**으로 서야 할 때다.


우리는 흔히 말한다.
“커리어를 관리한다”고.

그런데 ‘관리’라는 말에는 전제가 있다.
이미 정해진 시스템 안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
어딘가 수동적이다.


그래서 나는 묻는다.

당신은 관리하고 있는가,
아니면 경영하고 있는가?
(Are you managing your career, or are you running your own enterprise?)


이제는 ‘커리어 관리’에서
‘인생 경영’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

커리어보다 더 넓고,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시장에서 선택받는 하나의 기업처럼 바라볼 필요가 있다.

나의 상품은 무엇인가?

나의 서비스는 무엇인가?

나는 지금 시장에서 선택받고 있는가?

나는 어디에 투자하고, 무엇을 개발하고 있는가?

나라는 기업의 5년, 10년 후 모습은 어떤가?


직장 3년 차부터 20년 차가 넘는 분까지
10명이 함께했다.

산업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다.
선교사 후보생도 있다.


앞으로 6회에 걸쳐
각자의 5C를 통해
‘기업으로서의 나’를 설계해갈 예정이다.

함께 나누는 과정 자체가 배움이고,
스스로를 구조화하는 시간이다.


토요일을 어떻게 쓰느냐가
5년, 10년 후의 나를 결정할지도 모른다.


당신의 토요일은 '관리의 시간'입니까,

아니면 '경영의 시간'입니까?


5C 워크숍 사진 26021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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