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음악으로 외롭고 지친 사람들을 음악으로 달래주는 팻 메스니의 곡을 소개합니다.
1974년에 만들어진 이 곡의 타이틀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은 SF소설가 로버트 하인라인의 대표작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베이스 연주자 Charlie Haden과 함께 만든 명반 "Beyond the Missouri Sky"에 수록되었습니다.
아래는 노르웨이의 재즈 가수 "Radka Toneff"의 음성입니다.
이 앨범에는 깊고 아름다운 곡 Spiritual도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베이시스트 Charlie Haden과 기타리스트 Pat Metheny가 함께 만들어 1997년에 발표한 재즈 앨범 "Beyond the Missouri Sky (Short Stories)" 에 수록된 아름다운 곡을 소개합니다. 코드가 C-G-Am-F의 순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일관된 이 곡은 굉장히 단순한 구조이지만 타이틀 그대로 지친 영혼을 어루만져 주는 듯 합니다.
영국의 피아니스트 Joanna MacGregor와 재즈 색소포니스트인 Andy Sheppard의 앨범 Deep Blue에 수록된 연주곡인데, 듣는 순간 뭉클해졌습니다. 가다가 예상을 깨는 흐름이 한 두 번 있는 것 같지만, 들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원래 이 곡은 Charlie Haden의 아들인 Josh Haden이 작곡하여 자신의 밴드인 Spain의 1995년 데뷔앨범에 수록하였던 보컬이 있는 곡으로, 아래에 연결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같은 곡인데, 그걸 해석하고 표현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아주 큰 것 같습니다. 취향에 맞고 안 맞고는 개인 차가 있겠지만, 가슴에 와 닿게 하기 위해선 대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의 "페드로 아즈나"의 스페인어로 쓰여 진 아름다운 노래말과 보컬은 마치 먼 여행길에서 들려오는 노래소리 같습니다.
난 삶을 여행하네.
푸른 고요함 또는 폭풍우 속에 침몰하며
몇 몇 항구가 기다린다면 그 길은 중요치 않고
팻 메스니와 그의 오랜 음악 파트너인 건반 연주자 라일 메이스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앨범 Offramp는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실험성이 충만한 퓨전 재즈의 중요한 앨범입니다.
앨범 Offramp에 수록된 명곡입니다.
이 곡에서 팻 메스디의 4분이 넘는 신디사이저 기타 솔로 연주는 그의 수 많은 연주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솔로입니다.
보컬은 폴란드의 재즈 가수 "안나 마리아 요페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