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뮤직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이끈 작곡가, 미국의 Alan Menken의 음악을 전해 드립니다.
동화같은 감성과 깊은 인간 감정을 동시에 담고 있어서, 세대를 넘나드는 감동을 주는 친근한 음악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80~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부활을 이끈 핵심 작곡가로, 하워드 애쉬먼(Howard Ashman)과 함께 전성기를 열었고 아카데미상 8회 수상, 그래미상 7회, 에미상, 토니상을 모두 석권한 보기 드문 작곡가중 한 사람입니다.
그의 음악적 특징은 서사와 감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클래식과 팝, 민속음악적 요소가 적절히 융합되어 있으며, 캐릭터의 정체성과 형상화를 음악으로 표현한다는 점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동화 속 감정을 음악으로 현실에 풀어내는 마법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 '인어공주'의 트랙으로 인간 세상에 대한 갈망과 자유를 추구하는 인어공주 에리얼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1996년의 '노틀담의 꼽추' OST로 고독과 세상에 대한 동경이 절절하게 담겨 있습니다.
뮤지컬 Sister Act에 삽입된 디스코·소울풍의 밝고 흥겨운 곡입니다.
가짜 수녀가 된 주인공 델로리사가 수녀들 앞에서 부르는 노래로, 사랑에 빠졌을 때의 황홀한 감정을 '천국에 데려가 줘'라고 표현하는 거 같습니다.
1992년 디즈니 영화 알라딘이 삽입된 지니의 노래입니다. 로빈 윌리엄스가 불렀습니다.
램프에서 등장한 지니가 알라딘에게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친구가 될 수 있는지를 유쾌하에 소개하는 곡으로 재즈, 스윙, 브로드웨이 쇼 스타일이 혼합된 유쾌한 곡입니다.
영화 미녀와 야수를 대표하는 곡입니다.
벨을 위해 마법의 집안 식기들이 노래와 춤으로 최고의 대접을 하는 장면으로 활기차고 다채로운 오케스트라 기반의 환대와 따뜻함이 스며든 곡입니다.
1995년의 영화 포커혼타스에서 불리어 진 서정적인 멜로디 속에 환경, 평등, 삶에 대한 아름다운 성찰이 담긴 곡입니다.
존 스미스에게 인간과 자연이 하나라는 것을 깨우쳐주는 포카혼타스의 노래로 “너는 너의 방식으로 자연을 소유하려 하지 않았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Youtube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인디 가수 Khadjija Luv의 Cover 버전으로 준비했습니다.
별과 등불 속에서 피오나가 로맨틱한 사랑의 순간을 노래하고 있는 2010년 영화 라푼젤의 대표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