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s
스페인의 국민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의 여러 재즈와 클래식 버전을 전해 드립니다.
애수띤 테마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 이 곡은, 음량이 작은 기타로도 대편성의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연주를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연 최초의 곡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오랫동안 토요명화의 시그널 음악으로도 친숙했습니다.
재즈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크로스오버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1960년 앨범 'Sketches Of Spain'에 수록된 트랙입니다.
Gil Evans의 오케스트레이션과 Miles Davis의 트럼펫이 만들어낸 명작으로 클래식의 품격을 유지하면서 확장된 모달 재즈 연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hick Corea가 이끈 퓨전재즈 그룹 '영겁회귀'의 버전입니다.
2악장 테마를 인트로에 쓰고, 이후 퓨전 재즈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Miles Davis 버전보다 더 친밀하고 서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짐 홀의 버전입니다.
앨범 Concierto에 수록된 버전으로, 쳇 베이커의 서정적인 트럼펫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명연이죠.
팝 트럼펫 스타일로 경쾌하게 편곡한 미국의 트럼페터 허브 알페트의 버전은 그의 앨범 표지처럼 막힘 없이 시원한 바다를 펼쳐 보이는 듯 합니다.
영화 '브레스드 오프'에서의 탄광촌 브라스 밴드 협주 버전입니다.
팝 스타일의 연주음악으로 유명한 스탠리 블랙 밴드의 듣기 좋게 편곡된 버전입니다.
이 멜로디에 프랑스어 가사를 붙인 “Aranjuez, Mon Amour”라는 샹송도 유명합니다.
작곡가의 원래 의도는 클래식 기타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으로 만들어진 곡입니다.
플라멩코 기타의 대가인 '파코 데 루치아'가 해석한 강렬하고 즉흥성이 뛰어난 버전입니다.
원곡의 클래식적 기품과 플라멩코의 열정이 만난 최고 명연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