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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과 세련됨

‘모든 문화는 세련됨을 지향한다. 세련되다는 것은 주눅 들지 않고, 찌들지 않고, 자기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표출할 줄 아는 것. 그런 것이 아닐까.’


서명숙, (2022.6.17). 세련되다는 것의 의미. 시사저널.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94241 중


건강 관련 분야에 있다 보면 건강의 정의,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관리를 안 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친 것도 문제고.

정답이 없는 건 아니지만 단일 정답도 아니고

중요한 우선순위지만, 생애 주기에 따라 중요도는 달라질 수 있는 것이 건강인 것 같더라고요.


참 모호하다는 생각을 하던 어느 날

우연히 위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아. 건강하고 좋은 식습관을 지향하는 것도 하나의 문화이고, 건강에도 저런 세련됨이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대 의학은 ‘과학 기반(science-evidence)’ 으로 새로운 발견을 하고 보건 계통 전문가는 그런 발견을 근거 삼아 소통하는 것이 맞지만, 삶에 녹여낼 때는 ‘환자의 시선과 상황’에 맞게 솔루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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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과학과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문화권과 개인의 삶을 존중하며,

결과 앞에 주눅 들지 않고 개인에게 맞는 ‘건강 유지 방법’을 만들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배웁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세련된 건강 관리 방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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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요일은 개인에 따라 연휴이기도 하고

일주일 업무의 첫날이기도 할 텐데요.

여러분만의 세련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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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ricious_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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