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코스닥 투자 확 늘린다

연기금, 코스닥 투자 확 늘린다


현재 2%서 10%까지 확대
'노후자금' 13조 추가 투입
자금운용 독립성 훼손 논란 정부가 연기금 자금을 동원해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코스닥시장이 벤처 투자 등 모험자본의 자금 조달 기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재 2% 수준인 연기금 주식 투자의 코스닥 비중을 점진적으로 1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13조원가량의 연기금 자금이 코스닥시장에 추가 투입돼 시장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일각에선 국민 노후자금인 국민연금 등 연기금을 정부 정책 수단으로 동원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AA.15161681.1.jpg

8일 기획재정부와 국민연금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으로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를 추진 중이다. 정부는 연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해 기재부가 관리하는 ‘연기금 투자풀’(운용 규모 21조원)부터 코스닥 투자를 확대하기로 하고 이달 ‘연기금 투자풀 중장기 발전방안’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발주한다.

코스닥 불 붙이는 '연기금 호재'… "벤처 육성 수단으로 쓰면 위험"


기재부 관계자는 “코스닥이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15%인데 연기금의 주식 투자 중 코스닥 비중은 2%에 그친다”며 “연기금의 성과평가기준 개선 등을 통해 코스닥 투자 비중을 시가총액 비율에 맞춰 최소 10%까지 늘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 전체 거래에서 연기금의 비율은 0.6%에 그친다.

국내 최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은 8월 말 기준으로 국내 전체 주식투자액 124조3000억원 가운데 코스닥에 2.1%인 2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를 10%로 늘리면 10조원가량이 코스닥시장에 추가로 투입된다. 연기금 전체로는 약 13조원이 추가로 코스닥에 풀릴 것으로 추산된다.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약 246조원)의 5.3% 규모다.

금융위원회는 이와 관련, 다음달 ‘코스닥시장 중심 자본시장 혁신방안’을 통해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기금 투자 확대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을 살리자는 취지는 좋지만 연기금의 투자 위험 증대와 독립성 훼손 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10811101

한번은 TV에 중소기업 사장이 나와서 연기금이 대부분 코스피에만 투자한다고 흥분을 하더라.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코스닥에 투자할 일이 없지 않나?

세계적인 기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허접한 주식이 대부분인 코스닥에 전 국민의 국민연금을 투자했다가 말아먹기라도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국민의 노후는 그 사장이 책임 질 것인가?

외려 나는 중국, 일본, 미국, 유럽의 유망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본다.


그렇다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우리나라에 투자하는 것보다 안전하다.

외국에는 세계 1위의 주식도 많으며 그러한 주식에 투자하면 주가가 크게 빠지거나 상장폐지될 일도 적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디즈니, 버라이즌, 필립모리스, kering과 같은 주식에만 투자해도 훨씬 좋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둘째 외환위기 시에 외환보유고로 쓸 수 있다.

우리나라에 투자하면 외환 위기시 오히려 급락해서 문제가 있는데 외국주식에 투자해 놓으면 외환 위기시 재빨리 외국주식을 팔고 들어와 한국에 외화자금을 유치하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국난극복에 더 유리하다.


세째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만 투자하면 한국이 위험에 빠졌을 때 위험하나 세계 여러나라에 투자를 해 놓으면 한 나라가 어려워져도 멀쩡한 나라가 있으니 안전하다.


이런 장점이 있는데도 코스닥에 투자하라는 얘기는 그냥 중소기업 표좀 여당에 몰아달라는 얘기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땅·건물에 투자하는 시대 끝났다… 미국 시총 '빅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