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페이스북 스냅챗 '추락'… 몰락한 트위터의 화려한 '부활'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최고 화제의 테크 기업은 스냅과 트위터다. 8개월 전 시가총액 330억달러(약 36조8700억원)짜리 상장에 성공하며 신데렐라로 등장한 스냅이 최근 엄청난 손실을 낸 분기 성적표를 발표했다. 반면 최근 2~3년간 최악의 성적표를 지속하며 "더 이상 글로벌 기업이 아니다"는 비아냥을 들었던 트위터는 예상을 뛰어넘는 호(好)실적을 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스냅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에번 스피걸. 지난 3월 스냅이 시가총액 330억달러(약 36조8700억원)에 뉴욕 증시에 상장하며 성공 신화를 썼지만, 최근 실적 부진으로 위기에 몰렸다. / 블룸버그
◇승승장구하던 스냅의 추락
모바일메신저 업체인 스냅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고 나면 사라지게 하는 기능으로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업체다. 지난 3월에는 상장 성공으로 잭팟을 터뜨렸지만 반년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각) 3분기 실적 발표에서 4억4320만달러(약 495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1억2420만달러)보다 3배나 더 커진 것이다. 실적 발표 당일, 시간 외 거래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20%가량 폭락했다. 한때 페이스북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서비스로 기대를 모았던 스냅챗이 매각설까지 나오는 신세로 전락했다.
스냅의 위기는 페이스북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시작됐다.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이 스냅의 강점인 '사라짐 기능'을 따라 한 '스토리'라는 기능을 쓰면서 미국의 10대 젊은이들이 빠르게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간 것이다. 전 세계 이용자 약 7억명에 이르는 사진 기반의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이 스냅만큼 편리해지자 이용자들로선 더 이상 스냅에 남을 이유가 없게 됐다.
3분기 실적 발표 후 에번 스피걸(27) 스냅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앱을 사용하기 쉽게 현재 다시 디자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IT(정보기술) 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8일(현지 시각) "스냅은 경쟁 업체가 아이디어를 훔치기가 너무 쉬운 데다 크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다"며 "스냅챗은 망했다"고 보도했다. 스냅의 실적이 추락하던 올 7월, 스피걸 CEO가 탑 모델 미란다 커와 신혼여행을 즐긴 것도 구설에 오르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스피걸 창업자는 이탈리아에서 그리스까지 호화 요트 놀이를 벌이며 지중해 바캉스를 즐기고 있다"며 "회사가 침몰하는 상황에서 CEO는 배를 타며 노는데 스냅의 주주들이 탈 요트는 없다"고 보도했다. 스피걸 창업자가 신혼여행을 갔던 7월에 스냅의 주식 가치는 상장 당시 29달러대에서 14달러대로 내려앉았다.
트위터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잭 도시. 트위터가 성공 가도를 달리던 2008년 공동창업자와 갈등으로 회사를 떠났지만 2년 전 구원투수 역할로 CEO에 복귀,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으로 부활을 알렸다. / 블룸버그
◇적자 확 줄이고 흑자 문 앞에 선 트위터
트위터는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3분기에 2109만달러(약 236억원)의 손실을 낸 성적표를 내놨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287만달러(약 1150억원) 손실에 비해 적자가 대폭 줄었다. 월간 이용자 수는 4% 증가한 3억3000만명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용자 수 증가는 페이스북 급성장으로 곤경에 빠졌던 트위터가 회생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4분기엔 흑자가 가능할 전망"고 보도했다.
조명을 받은 인물은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41) CEO다. 잭 도시는 트위터가 승승장구하던 2008년에 다른 공동창업자와의 갈등으로 회사를 떠났다가, 2년 전 CEO에 복귀했다. 당시 트위터의 몰락이 거론되던 시점에 복귀한 도시 CEO는 전체 직원의 8%를 내보내는 대규모 감원을 감행했다. 반전은 트위터광인 도널드 트럼프가 작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일어났다. 트럼프 당선 이후 정체됐던 이용자 수가 늘면서 회생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이어 지난해 1억달러(약 1118억원)를 투자해 생방송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응용 프로그램) '페리스코프'를 인수해 방송 기능을 강화하며 이용자 수를 늘렸다. 지난 9월엔 글자 수 제한을 140자에서 280자로 두 배로 늘리는 정책을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구원 투수로 등장한 잭 도시가 그동안 진행한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서비스 강화 정책이 실적을 높였다"고 전했다. 잭 도시 CEO는 "4분기에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희비 갈린 2명의 창업자… 화려한 성공 이룬 두 회사의 젊은 CEO
트위터 잭 도시와 스냅 에번 스피걸 CEO는 모두 20·30대 젊은 나이에 억만장자가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잭 도시의 재산은 약 270억달러(약 30조원), 에번 스피걸은 280억달러(약 31조원)다. 잭 도시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 2006년 140자 이내 짧은 글로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인 트위터를 만들었다. 소셜미디어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면서 2013년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 잭 도시는 단숨에 억만장자가 됐다. 스냅은 2011년 미 명문 스탠퍼드 대학을 중퇴한 에번 스피걸이 창업했다. 스냅 서비스를 위해 대학을 관두고 월세를 아끼려 아버지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렸다.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사용자들이 몰리며 성장을 거듭한 스냅이 올해 초 상장되면서 스피걸은 벤처 성공 신화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두 창업자는 호화 생활로도 유명하다. 잭 도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개인전용기에서 먹는 초밥 사진을 올리고, 에번 스피걸은 현재의 아내인 톱모델 미란다 커에게 결혼 전인 지난 5월 1억달러(약 1118억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기도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0/2017111002132.html
나도 투자했던 기업중에 하나인 스냅이다.
24달러에 상장이 되었는데 20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22까지 올랐다.
나는 생각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스냅은 페이스북의 유일한 대항마이다.
왜냐하면 2위 SNS는 텐센트의 위챗인데 위챗은 중국에서만 이름을 떨치지 사실 해외로 나오면 누가 쓰나?
그러니 중국이 자국기업 보호중인 기업이고 세계에서는 대부분이 페이스북을 쓰지 않는가?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이 모두 페이스북이니 페이스북이 1등
그러니 페이스북이 1위 이고 2위는 위챗 그리고 QQ도 텐센트의 기업이니 그 다음이 2등이 텐센트
그리고 트위터, 스카이프(마이크로소프트), 라인 그리고 스냅챗인데 미국에서 인기 있고 앞으로 떠오르는 것 그리고 10대가 많이 쓰는 것이 무엇인가?
스냅 아닌가?
그래서 스냅을 22달러에 샀다.
시가총액이 겨우 40조 달러이고 페이스북처럼 된다면 앞으로 3배 이상은 오를 것이다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22달러에서 20달러로 떨어졌다.
10% 이상 떨어지면 팔았어야 했는데 들고 있다가 18달러로 떨어졌다.
무려 20% 마이너스다.
그래도 들고 있다가 정신차리고 17달러 언저리에서 팔았다.
그리고 현재는 10달러 언저리까지 내려갔다가 14 달러 언저리에서 움직이고 있고 20달러 대는 도저히 회복을 못하고 있다.
왜 10% 떨어졌을 때 팔지 않았을까?
10% 떨어지면 팔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이 주식을 계기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10% 이상 떨어졌을 때 주식에대한 냉정한 판단을 잃어버리고 감정이입을 하기 시작했다.
감정이입을 하는 것은 이 주식에 주관적이고 도덕적 가치를 주입했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 내가 사는 주식이 떨어질리 없어 "
" 이 주식이 얼마나 좋은 주식인데 떨어져? "
" 내 판단이 틀렸을 리가 없어 "
이런 판단은 무엇이 문제인가?
사물을 냉정히 바라보지 못한다는데 있다.
사실 내가 판단한 것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다는 데 있다.
내가 판단한 사실은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
그러기를 거부하면 개미지옥으로 빠지며 비자발적 장기투자자로 가게 된다.
50% 이상 빠지면서 그냥 이 가격에는 못 팔아가 된다.
그런데 뭐가 잘못 되었을까?
내가 이 기업의 CEO를 알았을까?
미국 10대들이 많이 쓴다는데 내가 그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라도 할 수 있었을까?
미국은 미국기업 기사가 잘 나는데 그 기업에 대한 기사를 내가 실시간으로 알았을까?
더 중요한 정보인 미국의 10대들이 스냅챗에서 빠져서 인스타그램으로 간다는 회원 이동 정보를 알았을까?
알았을리가 없다.
그런데 주가는 그것을 알려주는 지표이다.
빠지고 있다면 이런 식의 위험은 분명히 있다는 것인데 그것을 모르고 병신같이 이런 주식을 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후 기사를 보면서 알게 된다.
만약 내가 아직도 저 주식을 들고 있다면 그리고 이 기사를 지금에서야 봤다면 어떤 감정이었을까?
저 CEO 개XX가 미란다 커에게 주식으로 떼돈 벌어서 엄청난 다이아몬드를 선물하고 호화요트로 신혼여행을 하고 자신의 해자(성을 침입하지 못하도록 성 주변에 깊고 커다란 호수를 파는 것)가 망가지는데도 아무런 대응을 못하는 것을 이제서야 땅을 치고 후회하여도 그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그러니 철저히 주가가 떨어지면 그냥 뒤도 돌아보지말고 팔아야 한다.
저런 사실은 나중에서야 알게 된다.
내가 가진 주식에 가치를 부여하지 말자.
도덕적 가치는 더더욱 안 된다.
그리고 내 새끼니 뭐니 이런 감정은 더더욱 안 된다.
그냥 떨어지면 파는 것이다.
나하고 관련없는 놈이다.
아니 떨어지면 나쁜 새끼다.
그러나 이 사실은 잊지 말자.
올라가면 절대 팔면 안 된다.
그냥 끝까지 가지고 가는 것이다.
그리고 올라가는 놈만 모으는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