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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회복 기대’ 속 삼성중공업 주가, 개장 직후

‘조선업 회복 기대’ 속 삼성중공업 주가, 개장 직후 급락 왜? 


ㆍ1조5000억 유상증자 추진에
ㆍ내년 실적 전망도 어두운 탓

삼성중공업 주가가 올해 실적 부진에 내년 전망이 어두운 데다 1조5000억원 유상증자까지 추진키로 하자 6일 약 29% 급락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28.89%(3640원) 떨어진 8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약 23% 급락하는 등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의 10배에 가까운 4188만7000여주였다. 

이는 올해 실적 부진으로 적자가 예상되고 대규모 유상증자까지 예고한 영향이 컸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9000억원, 수주 규모는 74억달러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내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5조1000억원과 2400억원, 수주 규모는 77억달러로 각각 제시해 전망이 좋지 못했다.

적자 요인으로는 △구조조정·비용감축 목표달성 실패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매출원가 증가 △올해 수주한 일부 공사에서 예상되는 손실 충당금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위로금과 강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상승이 꼽혔다. 

나아가 삼성중공업은 공시에서 지난해 11월 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데 이어 다시 1조5000억원 유상증자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탓에 미리 자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증시에서는 유가 상승 등 세계 경기 회복세를 타고 조선업도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개인들도 조선주 매입에 가세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주주들의 충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중공업(-6.21%), 대우조선해양(-2.75%) 등 다른 조선주도 이날 내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년 수주가 당초 목표의 10%에 그치는 등 내년까지 실적이 나쁠 것이란 입장은 그동안 밝혀왔다”며 “최근 조선업에 장밋빛 전망이 많아진 상황에서 내년 초에 실적을 공시하면 충격이 너무 클 수밖에 없어서 미리 공개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12060954001&code=920301#csidxe07861e6ac09405afa6b187b498e7f5 

ㆍ1조5000억 유상증자 추진에
ㆍ내년 실적 전망도 어두운 탓

삼성중공업 주가가 올해 실적 부진에 내년 전망이 어두운 데다 1조5000억원 유상증자까지 추진키로 하자 6일 약 29% 급락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28.89%(3640원) 떨어진 8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약 23% 급락하는 등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의 10배에 가까운 4188만7000여주였다. 

이는 올해 실적 부진으로 적자가 예상되고 대규모 유상증자까지 예고한 영향이 컸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9000억원, 수주 규모는 74억달러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내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5조1000억원과 2400억원, 수주 규모는 77억달러로 각각 제시해 전망이 좋지 못했다.

적자 요인으로는 △구조조정·비용감축 목표달성 실패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매출원가 증가 △올해 수주한 일부 공사에서 예상되는 손실 충당금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위로금과 강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상승이 꼽혔다. 

나아가 삼성중공업은 공시에서 지난해 11월 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데 이어 다시 1조5000억원 유상증자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탓에 미리 자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증시에서는 유가 상승 등 세계 경기 회복세를 타고 조선업도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개인들도 조선주 매입에 가세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주주들의 충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중공업(-6.21%), 대우조선해양(-2.75%) 등 다른 조선주도 이날 내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년 수주가 당초 목표의 10%에 그치는 등 내년까지 실적이 나쁠 것이란 입장은 그동안 밝혀왔다”며 “최근 조선업에 장밋빛 전망이 많아진 상황에서 내년 초에 실적을 공시하면 충격이 너무 클 수밖에 없어서 미리 공개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12060954001&code=920301#csidxe07861e6ac09405afa6b187b498e7f5 

ㆍ1조5000억 유상증자 추진에
ㆍ내년 실적 전망도 어두운 탓

삼성중공업 주가가 올해 실적 부진에 내년 전망이 어두운 데다 1조5000억원 유상증자까지 추진키로 하자 6일 약 29% 급락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전거래일보다 28.89%(3640원) 떨어진 8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약 23% 급락하는 등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의 10배에 가까운 4188만7000여주였다. 

이는 올해 실적 부진으로 적자가 예상되고 대규모 유상증자까지 예고한 영향이 컸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9000억원, 수주 규모는 74억달러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내년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5조1000억원과 2400억원, 수주 규모는 77억달러로 각각 제시해 전망이 좋지 못했다.

적자 요인으로는 △구조조정·비용감축 목표달성 실패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매출원가 증가 △올해 수주한 일부 공사에서 예상되는 손실 충당금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위로금과 강재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상승이 꼽혔다. 

나아가 삼성중공업은 공시에서 지난해 11월 자금 확보 목적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데 이어 다시 1조5000억원 유상증자 방침을 밝혔다. 대규모 영업손실이 예상되는 탓에 미리 자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증시에서는 유가 상승 등 세계 경기 회복세를 타고 조선업도 좋아질 것이란 기대감에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개인들도 조선주 매입에 가세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주주들의 충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대중공업(-6.21%), 대우조선해양(-2.75%) 등 다른 조선주도 이날 내렸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년 수주가 당초 목표의 10%에 그치는 등 내년까지 실적이 나쁠 것이란 입장은 그동안 밝혀왔다”며 “최근 조선업에 장밋빛 전망이 많아진 상황에서 내년 초에 실적을 공시하면 충격이 너무 클 수밖에 없어서 미리 공개했다”고 말했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712060954001&code=920301

유가가 뜨고 있다.

유가가 뜨면 우리나라 조선업이 뜬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드릴십이라는 것을 개발하는 거의 유일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가만 뜨면 앞으로 땅에서 뿐 아니라 심해에서 석유를 캐도 수익성이 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살아난다 했다.

그런데 최근에 드릴십을 싱가폴의 기업이 싹쓰리 해갔다.

그리고 원가를 못 맞췄기 때문이다.

인건비가 비싸다 했다.

싱가폴 기업은 인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기업의 노동자를 써서 원가를 맞춘다.


이것 때문에 해외로 기지를 이전할 수도 있다.

그러면 삼성중공업 등은 주가가 오르겠지.

그렇지만 노조의 반발에 죽어나겠지.

그렇지만 노조가 반발해서 못 나가면 국내에서 죽을 것이다.


그래서 삼성중공업은 장기간 이 모양새가 갈 수 있다고 해서 버티기로 가려고 회사채를 발행했다.

그러니 주가가 떨어졌다.


근본적인 이유 때문에 역시 죽을 것 같다.

인건비 때문에 영국이 포기하고 스웨덴이 포기하고 일본이 포기하고 이젠 한국이 포기할 차례다.


역시 공장은 인건비 때문에 안 된다.


그래도 공장 해외로 나간다면 죽자고 덤벼들겠지.

그래도 공장은 나가더라도 본사는 있어야 본사 인원은 고용을 할텐데 

우리나라의 앞날이 안 보인다.

우리나라의 기업이 대부분 이런 현실이다.


제조업이며 70년대 만들어진 그리고 앞으로 인건비 때문에 망할 기업들 말이다.

럭셔리 브랜드는 해외에만 있다.

안 되면 럭셔리 브랜드라도 사야 하는데 

마치 길리가 볼보를 사고 타타가 재규어를 산 것처럼 말이다.

삼성중공업도 유럽의 초호화유람선 제작업체라도 사야 하는것 아닌가?


안 될 것을 알기에 우리나라에 미래는 암담하다.

그래서 결국 우리나라에 환율은 오를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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