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둔화세로 돌아선 P2P대출

 둔화세로 돌아선 P2P대출


지난달 증가액 9월의 반토막 
연체율 높아지며 투자자 줄어 

  가파르게 늘던 개인 간(P2P) 대출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증가액(794억원)은 지난 9월(1448억원)에 비해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부실률과 연체율이 대폭 상승한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10일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회원사 58곳의 지난달 누적취급액은 1조6516억원으로 전달(1조5722억원)에 비해 794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P2P대출의 월별 증가액은 지난 9월 1448억원을 기록했으나 10월 983억원으로 줄었으며, 이 같은 둔화 추세는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P2P업계 누적대출 1조5000억원 넘어… 장기연체율 1%대로 상승 


  대출잔액 증가세 역시 주춤하는 모양새다. 10월 증가액은 전달(797억원)의 21%에 불과한 17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도 205억원 늘어나는 데 그쳐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P2P대출업계가 갑작스럽게 침체기에 접어든 것은 건전성 지표인 부실률과 연체율이 10월부터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투자자의 신뢰가 꺾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P2P금융협회는 30일 이상~90일 미만 상환이 지연된 경우 ‘연체’, 90일 이상 연체되면 ‘부실’로 분류한다.
 
P2P업계의 부실률은 1% 미만에서 머물다가 10월 1.12%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달 1.35%로 치솟았다. 연체율은 9월 2.99%를 기록한 뒤 10월 6.01%로 폭등했다. 

지난달에는 소폭 내려간 4.23%를 기록했지만 이는 연체율 급등의 원인이었던 ‘펀듀’가 제명당한 영향이다. 펀듀의 연체율은 지난달 90%까지 올랐으며, P2P금융협회는 이를 이유로 협회에서 배제했다.

금융업계는 당분간 P2P대출업계의 부실률과 연체율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21079951

p2p 대출을 왜 할까?

은행 이자로는 만족을 못해서이다.

그렇다면 p2p 대출을 받으면 도대체 얼마를 이자로 받을까?

놀랍게도 10% 이하다.

안전한 것은 5% 정도 된다고 한다.


직장인 배아무개(32)씨는 지난해 6월 말 개인간대출중개업체(P2P대출업체·Peer to Peer Lending)를 통해 36개월 만기로 개인신용대출상품에 100만원을 투자했다. 생소한 방식의 투자였지만 은행 예금 이자율이 연 2%도 안 되는 상황에서, 제시된 연 9%대의 수익률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761530.html


그런데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불안하다.


왜 불안한가?

9%의 이자를 주지만 신용도가 낮은 사람이 나에게 돈을 안줄까 불안한 것이다.

오죽하면 이런 곳에서 돈을 빌릴까?


그럼 근원으로 들어가보자.

p2p 대출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높은 이자를 받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이왕이면 더 안전한 곳에 빌려주고 싶다 이것이 근원이다.


AGNC Investment Corp 주가 9% 대
NASDAQ: AGNC 
https://www.google.co.kr/search?q=AGNC+%EC%A3%BC%EC%8B%9D&ie=utf-8&oe=utf-8&client=firefox-b-ab&gfe_rd=cr&dcr=0&ei=wYAvWo65KLKL8Qet75yABQ


미국에 부동산 신탁회산데 10%를 넘게 주고 심지어 나스닥에 상장이 되어 있다.

p2p에서 빌릴만큼 신용도가 떨어지는 개인보다는 이런 미국기업에 투자해서 10%의 배당을 받는 것이 더 낫지 않는가?


더 안전한 기업을 찾는다면 미국의 버라이즌이나 AT&T 통신기업은 무려 5%의 배당을 준다.

그런데 왜 p2p를 할까?


돈을 빌려주고 떼일까봐 염려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도 그런 기분을 느끼려는 메조키스트라서?

아니면 몰라서?


몰라서라면 이런 p2p는 하지 말자.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매거진의 이전글 취임 1년 맞은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 "전공 안듣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