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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밖으로… 해외주식 투자 10兆 돌파

나라 밖으로… 해외주식 투자 10兆 돌파


[작년 말보다 55% 증가]

中 텐센트홀딩스 올들어 115% 올라 43% 오른 삼성전자 상승률 압도
해외 증시 투자 美 비중 높아…
넷플릭스 10년 수익률 5097%, 아마존 수익률은 1140%에 육박
GE에 투자했다면 원금 반토막

글로벌 경기 호조 속에 나라 밖으로 눈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한국인들의 해외 주식 투자 규모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직접투자 잔액은 93억4527만달러(약 10조1928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 9월에 9조원을 넘어선 해외 주식 잔액은 세계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달 10조원을 넘어섰다. 작년 말 잔액과 비교하면 55% 증가했다.

    나라 밖으로… 해외주식 투자 10兆 돌파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센터장은 "한국에서 해외 주식 투자는 초기 시장이나 다름없는데 짧은 기간에 10조원이나 잔고가 쌓였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제 해외 주식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산 관리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 밖으로 향한 10조원

    나라 밖으로… 해외주식 투자 10兆 돌파 

올해 증권업계에서 해외 주식 투자자를 잡기 위해 가장 공격적으로 영업한 곳은 미래에셋대우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 주식 잔고가 연초 8547억원에서 이달 현재 2조7437억원으로 221% 늘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연초에 "4차 산업혁명 수혜로 빠르게 성장하는 자산이 해외에 많다"고 강조하면서 해외 주식 관련 영업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너스 계좌로 고생하던 고객들에게 해외 주식으로 갈아타라고 적극 권했는데, 갈아타기 타이밍이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졌다. 김을규 글로벌주식본부장은 "해외 주식 투자를 시작했던 일부 고객의 수익률이 국내 주식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왔다고 소문이 나자, 더 많은 투자자가 관심을 갖게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달 현재 미래에셋대우 고객들이 가장 많이 들고 있는 기업은 아마존닷컴, 텐센트홀딩스, 알리바바, 엔비디아, 알파벳A(구글) 순이다. 이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는 놀라울 정도다. 중국 최대 IT 업체인 텐센트홀딩스는 연초 대비 115%가 올라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43%)을 압도한다.

다른 증권사들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삼성증권은 월평균 거래 대금이 지난해 대비 40% 증가했고, 고객 수도 21% 늘어났다. PB(프라이빗뱅커)의 40%를 해외에 파견해 직접 둘러보게 하고 고객에게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달해주기 위한 '해외 연구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지난 13일 조직 개편을 단행한 NH투자증권은 기존 해외상품부를 글로벌주식부로 바꾸고, 해외 주식 영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박진 NH투자증권 글로벌주식부장은 "국내 주식시장 동력이 옛날만큼 강하지 않고 세상의 흐름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해외 시장에 많다 보니 나라 밖으로 눈 돌릴 수밖에 없다"면서 "현 고객층은 해외 거주 경험이 있거나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는 비즈니스맨이 여전히 많지만, 주부나 은퇴 생활자 같은 일반인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해외 주식도 안목 있어야 '쪽박' 안 차

현재 해외 주식에 관심 있는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거래하는 곳은 미국이다. 미국은 전 세계 시가총액의 36%를 차지하는 1위 국가인 데다 삼성전자에 버금가는 굵직굵직한 회사들이 다수 상장되어 있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미국 주식에 장기 투자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다. 최근 미국 투자 정보 업체인 '하우머치닷넷'이 미국 내 15개 기업의 10년 투자 수익률을 비교했는데, 최고 성과를 기록한 기업은 넷플릭스(Netflix)였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개국에서 1억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업체로, 지난 10년간 투자했다면 최종 수익률은 5097%였다. 2위 수익률은 아마존으로, 최근 10년간 투자 수익률이 1140%에 육박한다.

반면 유명 가전 업체인 GE에 투자했다면 원금은 반 토막 났다. 또 해외 주식은 현지 통화로 투자해야 해서 환(換)손실 위험이 있고, 국내 주식과 달리 수익이 나면 세금을 내야 한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3/2017121300090.html

해외주식은 진작에 했어야 했다.


왜냐하면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주식의 국내주식은 세계적인 기업이 몇 없을 뿐더러 대다수의 기업이 잡주이며 그리고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중국에 치이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외 일부 기업밖에는 없다.


부동산은 썩어버린다.

주택과 상가 말이다.

그러니 재건축 안 되면 말짱 꽝이며 재건축이 안 되는 것은 모으면 안 된다.

모으면 오히려 재앙이며 한 채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레버리지(대출)를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이럴 경우 금융위기에 취약하다.

매년 은행에서 대출 연장할 때 떨리지 않는가?

혹시라도 원금 상환하라 할까봐?

그래서 서울의 일부 주택을 제외하고는 절대 투자하면 안 된다.


토지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힘들다.

선진국이 되어서 우리나라 기업이 기업환경이 좋은 곳으로 떠나버렸다.

임금이 싸고 관세가 싸며 법인세 깎아주고 은행에서 공짜로 돈 빌려주는 곳 말이다.

그런 곳이 너무 쌔고 쌔서 입만 아프다.

그러니 공장이 들어서야 하는 토지는 놀리기 일쑤고 공장이 안 들어서니 산업단지는 텅 비었으며 산업단지 인근에 신도시를 짓는 것은 이미 끝나버렸다.

일부 투기꾼들만 북적대고 피나 먹으려고 하지만 그럴 날도 얼마 안 남았다.


토지는 모아도 되지만 수용되어서 올라갈 확률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러니 부동산, 국내주식이 꽝인 상태에서 무엇으로 노후준비를 하는가?

자영업?

자영업은 1년 이내에 1/2은 망하며 10년으로 따지면 4/5는 망한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는 본사 좋은 꼴만 시킨다.

확률상 그렇다는 거다.

원래 자영업으로 잔뼈가 굵은 사람 말고 말이다.


그렇다면 노동으로 70세 이후를 준비할까?

그렇다면 너무 인생이 불쌍하지 않나?

죽기 직전까지 일하는 것이 우리의 삶인가?

나 자신에게 마안하지도 않은가?

재미를 추구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우리의 삶인가?



그래서 생산수단이 나에게 돈을 벌어주는 주식이며 세계제1의 주식에 투자하여 꾸준히 모으는 것이 가장 좋은 재테크다.

사고 팔고 하려 하지 말자.

돈은 내가 주식으로 사고 팔아서 버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노동이다.

돈은 회사가 벌어다 주고 나는 그것을 쓰는 것이다.

왜 내가 돈을 벌려고 하는가?

수익 실현?

웃기는 소리다.

그것 몇 푼으로 술 사먹고 끝인데 요즘 같은 랠리와 기회는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니다.

중국의 내수와 4차 산업혁명, 바이오 등 최대 10년 안에 모든 것이 끝난다.

그러니 사고 팔아서 몇 푼 먹는 것으로 내 노후준비의 주식을 말아먹으려 하지 말자.


그래서 결론은 좋은 주식을 죽을 때까지 모으며 원금을 회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배당금으로 인생을 즐기는 것이다.


왜냐하면 재수없으면 120살까지 사는 일이 벌어지는데 나라에서도 국민연금으로도 해결 안 되는 것이 노후다.

나이 90에 친척집에서 손 벌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렇게 인생을 살아 온 내게 몸의 주인으로서 너무 미안하지 않나?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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