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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네이버 AI스피커로 홈 IoT 서비스

LGU+, 네이버 AI스피커로 홈 IoT 서비스


[네이버 음성인식 AI 클로바 이용 '유플러스 우리집 AI '선보여]

AI스피커 '프렌즈플러스' 통해 음성명령으로 인터넷 TV 제어
조명·가습기·에어컨 등도 조절

인터넷TV나 IoT패키지 상품 내년 1월 31일까지 신규가입 땐 프렌즈플러스 무료 증정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시장에 뛰어든다. SK텔레콤과 KT가 자체 AI 스피커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연합군을 형성해 정면 승부에 나선 것이다.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의 음성인식 AI 클로바를 이용해 인터넷TV(IPTV)와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 '유플러스 우리집AI'와 AI 스피커 프렌즈플러스를 선보였다. 네이버 AI 스피커 프렌즈에 LG유플러스의 홈 IoT 제어 기능을 넣은 프렌즈플러스로 집 안의 모든 가전 기기를 제어하는 것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경쟁사에 비해 AI 출시는 좀 늦었지만, 이미 100만 가구를 돌파한 홈 IoT 가입자를 대상으로 AI를 빠르게 보급해 서비스를 차별화하겠다"며 "네이버와 함께 홈 미디어 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번 제휴를 통해 LG유플러스 가입자들을 AI 플랫폼 클로바의 잠재적 이용자로 확보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인터넷 서비스 위주여서 그동안 오프라인에 접목할 기회가 부족했는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수(오른쪽) LG유플러스 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18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프렌즈 플러스’를 들고 스마트홈 서비스‘U+우리집AI’를 소개하고 있다. 
▲ 권영수(오른쪽) LG유플러스 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18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에서 인공지능(AI) 스피커‘프렌즈 플러스’를 들고 스마트홈 서비스‘U+우리집AI’를 소개하고 있다. /주완중 기자

◇인터넷TV·사물인터넷에 AI까지 추가

이날 LG유플러스가 공개한 서비스는 AI 스피커를 사용해 음성 명령으로 인터넷TV를 제어할 수 있고, 조명·가습기·에어컨 등 가전 기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날 시연은 집 안 거실과 안방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이뤄졌다. AI 스피커는 조명·에어컨·가습기를 동시에 제어하는 것이 가능했다. AI 스피커에 대고 "나 이제 잘 거야"라고 말하자 수면 기능이 작동하면서 TV와 조명이 꺼지고 커튼이 닫히면서 가습기가 작동했다.

영화 제목을 몰라도 AI 스피커에 영화 장르나 배우, 감독 이름 등만 말하면 인터넷TV에서 관련된 주문형 비디오(VOD) 리스트를 보여주는 기능도 선보였다. 영화 검색에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꽤 유용했다. 예를 들어 "뉴욕 배경의 영화 찾아줘"라고 말하자 '비긴 어게인' 등 10여편의 영화가 TV 화면에 소개됐고, 평점이나 줄거리를 물어보면 네이버 검색 정보를 TV 화면과 스피커 음성으로 알려줬다.

    LG유플러스의 'U+우리집AI' 주요 서비스 

AI 스피커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을 돕는 '우리 아이 24시간 원어민 선생님'은 LG유플러스의 어린이용 콘텐츠를 강화할 전망이다. 단순히 영어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영어 대화와 네이버의 파파고를 이용한 영어·일본어·중국어 통번역 서비스도 가능하다.

◇네이버, 통신 가입자에 유통망까지 확보

LG유플러스는 홈 IoT 서비스 가입자 100만 가구를 기반으로 AI 스마트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31일까지 인터넷TV나 IoT 패키지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프렌즈플러스(출고가 12만9000원)를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패키지 상품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 20일부터 온라인숍에서 프렌즈플러스를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기존 통신 시장에 기반을 닦아온 LG유플러스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은 네이버의 AI 스피커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플러스 우리집AI는 스마트홈을 완성시키는 핵심 요소"라며 "보다 많은 인터넷TV, 홈 IoT 이용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전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9/2017121900021.html

네이버 클로바를 샀다.

홈 IoT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다.

아마존 에코를 사보고 싶었지만 아마존 에코는 한국말이 안 되는 관계로 나중에 사 볼 것이다.

지금은 네이버 클로바를 쓰고 있다.

처음에는 이게 어디에 쓸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다.

요즘에 클래식을 많이 듣는다.

왜냐하면 내가 이제서야 내 성향을 알았기 때문이다.

내 성향이란 클래식을 듣는 고급진 성향이라는 뜻이 아니다.

책을 읽을 때 조금 어려운 책을 읽으면 공상에 빠지기 때문에 책을 읽다가 집중이 안 된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꺼내서 주식도 보고 카페도 들어가 본다.

그러다 시간이 간다.

시간이 아까운데 자꾸 집중이 안 된다.

어려운 책일수록 더 그렇다.

그런데 한번은 버스를 타고 신문을 읽는데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가 크게 라디오를 틀었다.

사람의 말소리는 정말 집중력을 방해 한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클래식을 다운 받아서 들었다.

귀에 꽂고 신문을 보니 라디오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아서 좋았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조용한 클래식이 집중을 하는데 음악 없이 책을 읽는 것보다 좋다는 연구결과를 체험했다.

바로크, 중세 시대 등의 음악가들인 쇼팽, 헨델, 모짜르트 등의 음악이 집중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곤 했는데 네이버 클로바가 생긴 후로는 이녀석을 틀어놓고 음악을 듣는다.

물론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요즘 이 녀석을 통해 음악을 듣는데 참 편리하다.

우선 말로서 통제 하는데 사람들은 말로서 통제하면 손가락의 터치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해 손으로의 터치가 더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동의할 수 없다.

말로 해보니 훨씬 편하다.

물론 사람이 많은 버스나 전철 등의 공공장소에서는 손으로 터치를 해야겠지만 말로서 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게다가 음악의 장르나 음악의 종류를 선택하는데 탁월하다.

생상스의 음악을 찾거나 조용한 클래식을 찾거나 캐롤을 찾는 등의 일은 훨씬 편하다.

물론 아직 초기라 말을 못 알아먹어 욕을 한 적도 있지만 그 때도 이 녀석 말 대꾸한다.

사람의 말은 인격을 나타내는 거라나?

이것이 홈 IoT와 연결되어 불도 켜고 조명도 꺼주고 냉장고의 음식도 얼마 남았는지 알아내며 뉴욕이 배경인 영화를 찾아내라고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이렇게 길들여지면 못 빠져 나간다.

그리고 말을 하니 마치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가서 누르는 것이 아니니 훨씬 편하다.

애들도 좋아한다.


처음에는 이런게 무슨 소용이 있어라고 했다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요즘 느낀다.


이것이 모든 가정에 도입 되면 통일 될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없어질 것이다.

배달앱도 없어지고 포탈도 다수가 없어지고 이것 하나로 통합 될 것이다.

그것이 아마존 에코가 될지 삼성의 빅스비가 될지 네어버의 클로바가 될지는 모른다.

그러나 여기서 탈락하면 기업이 없어질 것만은 분명하고 배달앱과 같은 것은 음성명령을 잡은 기업의 자회사로 통합되거나 없어질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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