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리 인상·일본 양적완화 고수… 원·엔 환율 100엔당 952원 '2년 만에 최저'
원·엔 환율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엔화 대비 원화 강세). 22일 원·엔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100엔당 952원41전으로 마감했다. 전일(954원72전)보다 2원31전 하락했다. 2015년 12월7일(947원60전)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다.
엔화 약세는 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의 영향이 크다. 아베 정부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과 달리 양적 완화를 고수하고 있다. 경기회복세를 유지하려는 명분에서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말 6년5개월 만에 통화정책 방향을 ‘긴축’으로 틀어 연 1.25%였던 기준금리를 연 1.50%로 올렸지만 일본은행은 전날 금리를 연 -0.1%로 동결하고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키로 했다. 이 때문에 원화 강세, 엔화 약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엔저(低)는 국내 수출 기업에 부담 요인이다. 세계 시장에서 일본 기업들과 경쟁하는 조선·석유화학·철강·배터리 등 국내 기업의 주력 수출품목이 가격 경쟁력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이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여전히 일본의 주력 품목이 전반적으로 상품성이나 기술력에서 앞서는데 엔저로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지면 국내 기업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이 10% 떨어지면 석유화학 수출은 13.8%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11.4%), 기계(-7.9%), 자동차(-7.6%), 가전(-6.9%), 정보기술(-6.9%) 등 다른 주력 제품 수출도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입은행은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이 10% 떨어지면 국내 기업의 수출은 평균 4.6%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원 하락한 달러당 1079원70전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9일(1076원80전) 이후 가장 낮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팔자’ 행렬을 멈추고 수출기업들이 연말을 앞두고 달러화 매도 물량을 내놓은 영향이 컸다.
전문가들은 지난달부터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원화 강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원·엔화 환율까지 급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수출기업이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7122205361&category=NEWSPAPER&sns=y
조금만 있으면 기사 뜰 것이다.
한국 기업 더 이상 못 버티고 미국으로 공장 옮긴다는 기사 말이다.
트럼프는 법인세를 21%로 깎고 한국 기업들 덤핑 조사하고 반독점에 별 것 다 붙여서 겁박 하면 한국 기업들 이에 호응하여 어쩔 수없이 미국으로 공장 옮긴다 할 것이다.
얼마나 윈윈 시나리오인가?
기업과 미국 말이다.
엔저는 유래없다.
이것을 트럼프가 그냥 보고 있다.
한국은 중국에 붙었는데 중국놈들은 유커 안 보낸다 협박한다.
그런 더러운 중국놈들 안 와도 상관 없는데 우리나라 관광이 중국 유커 아니면 고사하는 것이 문제다.
뺨따구를 여기서 저기서 쳐 맞고 있는데 잘 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한국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이 신기한 일이 될 것이다.
요즘 세계의 뉴스거리가 된 것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이 법인세 내리는데 법인세 올린 나라가 한국 유일 이라는 뉴스거리다.
이런 와중에 미국기업은 잘 나가고 일본 기업은 더 잘 나가고 중국기업도 내수 위주로 잘 나가는데 한국 기업은 집 나갈 궁리 할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해외투자 하는 개인이 유리하고 해외 엔화, 달러화 사는 개인이 유리하다.
결국 개인도 집 나갈 궁리 하는 것이 유리하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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