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엔비디아 행사장 찾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CES 2018 9일 개막
미디어데이 2시간 참석
"자율차 협력 잘 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사진)이 2년 연속 세계 최대 전자쇼(CES)에서 엔비디아(NVIDIA) 행사장을 찾았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분야의 맹주로 꼽히는 기업이다.
정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콘퍼런스센터에서 ‘CES 2018 개막’을 앞두고 열린 엔비디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컴퓨터그래픽반도체(GPU) 기업으로, 최근 자율주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해 두 시간 가까이 열린 엔비디아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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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잘 진행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협력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동맹의 다른 한 축인 인텔과의 협력을 묻는 질문에도 “그쪽도 잘 진행되고 있다”며 아직 어느 한쪽으로 기운 건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글로벌 자율주행 분야는 글로벌 완성차 및 정보기술(IT) 기업 간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와 폭스바겐, 다임러, 자동차 부품회사 등으로 구성된 ‘엔비디아 동맹’에 맞서 인텔이 BMW, 피아트 등과 뭉쳐 ‘인텔 동맹’을 공고히 하고 있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최근엔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오로라와 차세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글로벌 동맹을 맺었다. 양사는 2021년까지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4단계(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기로 했다.
업계에선 현대차가 글로벌 자율주행 동맹의 양대 축 중 엔비디아 쪽으로 기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 부회장이 엔비디아와 자주 접촉하며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차 내장형 운영체제에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다. 정 부회장은 이번 CES 기간에 자동차와 가전, 드론(무인항공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전시관을 골고루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올해 한국과 중국, 독일 3곳에 개방형 혁신센터를 새로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라스베이거스=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http://auto.hankyung.com/article/2018010868341
CES가 개막했다.
엔비디아가 잘 나간다.
광고를 보면 일단 사용해보라고 한다.
사용료는 무료이며 그리고 반품비도 무료라고 한다.
아파트는 전세로 살아보고 좋으면 그 때 계약하라고 한다.
사람들은 일단 착용해보면 그것이 내것이라고 느낀다.
그것이 오프라인의 힘이다.
그래서 CES를 보고 온 사람들이 CES에 나온 기업들 주가를 밀어올린다.
마치 오프라인에서 쇼핑하던 것처럼 주식을 쇼핑한다.
그래서 요즘 주가가 IT쪽이 더 올라가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러한 것이 온라인쪽에서는 약점일텐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
오프라인의 장점인 촉감을 느끼는 것 때문에 온라인이 앞으로 발전할 방향은 촉감을 현실과 동일하게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온라인의 지향점은 현실과 동일한 촉감, 후각 등을 온라인에서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센서는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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