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에 정유사들 긴장… 정제마진 6달러대로 '반토

유가 급등에 정유사들 긴장… 정제마진 6달러대로 '반토막'


손익분기점 4~5달러대
1달러 하락 땐 영업익
분기당 2000억원 줄어 새해 벽두부터 정유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정유사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정제마진이 하락하고 있어서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료인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금액으로, 원유를 정제해 남기는 이익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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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6.4달러를 기록해 작년 6월(6.5달러) 이후 처음으로 7달러 선이 무너졌다. 정유사의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배럴당 4~5달러 수준이다. 정제마진이 1달러 하락하면 정유사 영업이익이 분기당 2000억원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원유 정제시설이 밀집한 미국 멕시코만 일대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여파로 정제마진이 배럴당 10달러 가까이 치솟은 것을 감안하면 거의 반 토막 났다는 게 정유업계의 설명이다. 탄탄한 정제마진 덕분에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는 작년 8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 지역은 통상 난방유를 중심으로 석유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이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올해는 유가 상승과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확대에 따른 재고 증가가 맞물리면서 정제마진이 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유사는 유가 상승분만큼 석유제품 가격을 올릴 수 없는 데다 유가가 오르면 석유제품 수요도 줄어드는 이중고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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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셰일가스 개발 등으로 2015년 이후 배럴당 50달러 수준에서 오르내리던 국제 유가는 지난해 12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과 리비아 송유관 폭발사고 등으로 60달러를 돌파한 뒤 올 들어서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주요 산유국인 이란이 반정부 시위 등으로 원유 생산·수출이 차질을 빚으면서 국내 정유사가 주로 수입해 쓰는 두바이유는 65달러를 넘어섰다.

정제마진 전망도 밝지 않다. 중국 정부가 올해 석유제품 수출 쿼터를 작년보다 30% 가까이 늘려 잡아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중국의 올해 석유제품 수출은 지난해보다 30~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업계는 화학 등 비(非)정유부문 사업 호조세가 정유부문 실적 악화를 만회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시황에 따라 좌우되는 정제마진은 정유사가 예측하기 힘든 부분”이라며 “합성섬유 원료인 파라자일렌(PX) 등 화학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11056501

석유화학 기업은 유가가 떨어지면 투자하고 유가가 올라가면 팔아야 한다.

왜냐하면 항상 자신이 받는 금액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달러대에 유가가 거래된다면 60달러에 맞춰 석유제품(에틸렌, 휘발유, 경유 등)을 만들어 팔아도 잘 팔린다.

그러니 60달러 - 20달러는 40달러가 되어서 정제해서 얻은 이익이 커진다.

그래서 150달러 하던 유가가 20달러까지 떨어진 2015년 사상 최대의 이익을 거뒀다.

그런데 지금은 70달러를 육박한다.

그러면 손익분기점은 60이 아닌 80달러 정도 된다.

원가인 70달러에는 줄 수 없지 않은가?

그러니 10달러 더 붙여서 80달러에 판다.

즉 붙이는 금액이 10달러 밖에 안 된다.

그 전에는 40달러를 먹었었는데 말이다.


그러니 유가가 올라가면 정유회사에 투자하면 안 된다.


에스케이 이노베이션 주가

에쓰오일 주가



작년 11월 이후로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2015년도에는 이런 기사가 났다.


저가주 좇고 단타 매매… 개미들 年수익률 ―33%
http://news.donga.com/Main/3/all/20151231/75661009/1#csidx071c83214811d2881359f5c0b3c9ed8


여기 기사를 잘 보면 개미들은 조선사에 투자를 하고 기관, 외국인은 정유사에 투자했다.

즉 유가가 어마어마하게 떨어진 20달러 시점에서는 정유사에 투자하는 것이 주가가 올라가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개미는 이런 기본 상식조차 몰랐기 때문에 조선사에 투자햇다 망했다.

조선사는 우리나라가 드릴십을 만들어서 잘 나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그것은 유가가 200달러를 바라볼 때 얘기이다.

즉 유가가 너무 비싸니 심해에 잇는 석유를 뽑아도 수익성이 나니 우리나라 조선사의 드릴십을 해양석유를 뽑으려는 나이지리아, 브라질에서 발주를 했으나 갑자기 석유가격이 20달러까지 떨어진 시점에서는 드릴십의 인도를 거부하고 대금을 못 받는 상황을 개미들은 몰랐기 때문이다.


결론은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지는 이유가 있으니 팔고 오르면 가져 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사를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은 단타투자다.

급하게 오를 것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인데 이러한 것은 사고 팔고를 반복 해야 한다.

장기간 오를 주식을 모으는 것에는 적합한 투자는 아니다.

그러니 이런 기사에 일희일비할 주식은 애초부터 사지 않는 것이 좋다.

장기적으로 그냥 좋을 주식, 우량한 주식을 사 모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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