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꿈의 직장'이라고?
개발자가 구글 관둔 5가지 이유
"보수적이고 오만한 거대 조직
더이상 혁신기술 천국 아니다" “가장 최악은 구글이 고객보다는 경쟁사에 100%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다. 내부적으론 사용자에게 집중하면 다른 모든 것은 따라온다는 새로운 구호를 택했지만 그건 립서비스에 불과했다. 구글은 더 이상 혁신기술 천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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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개발자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구글의 베테랑 엔지니어가 구글을 사직한 다섯 가지 이유를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구글에서 13년을 일한 엔지니어 스티브 예이그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나는 언제나 구글에서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구글은 더 이상 예전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천국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글이 혁신적이지 않은 이유로 ‘보수적이다’ ‘사내 정치에 빠져 있다’ ‘오만하다’ ‘혁신을 위한 노력이 혼란스럽다’ ‘경쟁자만 신경 쓴다’ 등 다섯 가지를 들었다.
그는 구글이 빠른 시간 안에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자만에 빠져 사용자로부터 멀어졌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서비스 출시에 인센티브가 집중되다 보니 페이스북과 아마존 등 경쟁 업체를 모방하는 쉬운 길만 택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구글을 그만둔 예이그는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그랩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설 기자 solidarity@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12635331
원래 대기업이 그런거다.
어떻게 스타트업처럼 갈 수 있는가?
아무리 신입사원을 창의적인 인재를 뽑아도 그렇게 되는 것이 대기업이다.
그래서 대기업은 안정적인 것이다.
다만 대기업의 그런 속성 때문에 대기업은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창의적인 벤쳐기업을 그리고 싹수가 보이는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이다.
그래서 구글이 버티고 있는 중이다.
구글에서 지금까지 창의적이었던 적은 초반에 검색엔진을 만들 때 빼고는 없다.
그 후에 수 천개의 스타트업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구글이 된 것이다.
알파고를 만든 허사비스의 딥마인드, 넥스트 등의 기업들이 그 결과다.
이런 기사를 보고 구글이 맛이 갔네 생각할 것이 아니라 구글이 더 이상 인수합병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맛이 간 것이다.
그러나 항상 말하지만 주가가 가장 잘 알려준다.
구글의 주가가 계속 빠지면 그것은 구글이 맛이 간 것이다.
자본가들은 귀신과 같이 그런 맛이 가는 증상을 알아낸다.
그러니 결론은 구글의 주가를 보면 된다.
얼마나 간단한가?
오르면 보유하고 떨어지면 파는 것 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반대로 해서 망한다.
오른 것은 5%만 남아도 얼른 팔고 떨어진 것은 아까워서 50%가 떨어져도 가져간다.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는데 말이다.
요즘 같이 시장이 좋을 때도 마이너스 나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이다.
아무 정보도 능력도 없으면서 자기 고집으로 자본가들의 생각이나 행동에 맞서는 사람들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