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며 환경 지키는 '플로깅' 북유럽서 인기
5일(현지 시각) 프랑스 북서부 렌시(市)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와 있는 플로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여성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플로깅은 '줍다(pick up)'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 조깅하러 나갈 때 작은 가방을 들고 나가서 쓰레기를 발견할 때마다 주워 담아 집으로 돌아가는 간단한 방식이다. 쓰레기를 집을 때 앉았다 일어서는 자세가 웨이트 트레이닝의 일종인 '스쿼트'와 비슷한 운동 효과를 내는 것에서 착안이 된 운동 방식이다.
플로깅이라는 용어는 2016년쯤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됐다고 텔레그래프가 지난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플로깅 확산에는 작년 10월 영국 BBC가 방송한 '블루 플래닛'이라는 해양 다큐멘터리가 한몫했다. 해양 생물학자들은 현재 바다에 버려져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무게가 바닷속 전체 플랑크톤 무게의 2배이며, 지금 추세라면 2050년엔 전체 물고기 무게와 맞먹는다고 경고했다.
이후 플로깅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인증샷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플로거들은 자신의 사진에 '#plogging(플로깅)' '#1run1waste(한 번 뛸 때 쓰레기 한 개 줍기)' 같은 해시태그(#)를 붙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프랑스에선 '플로깅 프랑스' 이름의 동호회가 만들어지고, 플로깅 경주도 조직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7/2018020700259.html
언제부터인가 해시태그란 말이 쓰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쓰고 있다.
아무 생각없이 이런 현상을 보면 안 된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들이 많이 따라하는 현상이다.
예전에 어떤 이슈에 대해 얘기할 때는 타임지와 같은 잡지가 이런 올해의 인물과 같은 현상을 만들어 냈다.
그러면 대중매체는 이것을 TV나 신문을 통해 대중에게 일방적인 전달을 했다.
마치 독재자가 국민에게 일방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중앙집권이 아닌 분권화가 되었고 해시태그는 각 개인이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1인 방송이 만들어지고 유튜버가 생기고 BJ가 생긴다.
1인 미디어다.
이렇게 된 것에는 스마트폰과 SNS의 영향이 크다.
그래서 방송의 힘은 줄어들고 그 힘이 대중 일반에게 전해졌다.
그러면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이러한 것은 역행하기가 힘들다.
그러니 SNS, 스마트폰, 1인방송 더 나아가 동영상의 소비 등은 앞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얘기다.
이런 기업이 괜찮다는 얘기다.
그래서 한번 빠지면 빠져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