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해외유보금 가져오는 애플… 대규모 M&A 시도할 것"

"해외유보금 가져오는 애플… 대규모 M&A 시도할 것"


골드만삭스 보고서 애플이 미국 세제개편에 힘입어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1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 애플이 2000억달러(약 217조원)가 넘는 자금력을 무기로 전례 없는 규모의 M&A를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드 홀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분석에 따르면 애플은 그동안 이름이 알려진 회사보다 소규모 기업, 초기 기술·앱(응용프로그램) 인수를 선호했다. 지난 20년 동안 애플의 최대 규모 M&A는 음향기기·음악 콘텐츠기업 비츠일렉트로닉스로 거래 규모는 30억달러(약 3조2500억원)였다. 지난해 12월 음악검색 앱 샤잠을 인수할 때는 4억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지난해 샤잠을 비롯해 가상현실, 시선추적, 업무자동화, 인공지능(AI) 분야 정보기술(IT) 기업 19개사를 인수했다.

업계에선 애플이 2500억달러 이상의 해외유보금을 미국으로 들여오면 이를 적극적인 M&A에 활용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송금세, 새 일자리 창출 및 제2사옥 건설에 들어가는 돈을 빼고도 적지 않은 돈이 남아서다.

애플은 지난달 17일 “앞으로 5년간 미국 경제를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3500억달러를 기여하겠다”고 발표했다. 애플이 유보금을 미국으로 가져오면서 낼 세금은 380억달러로 추정된다. 미국은 지난달부터 한시적으로 기업이 해외 현금을 미국으로 들여올 때 15.5%(비유동자산은 8%)의 세금을 매긴다.

홀 애널리스트는 “애플의 현금 사용 시나리오에는 의미 있는 수준의 M&A,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등이 포함돼 있다”며 “모두 애플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형은행 씨티그룹은 지난달 애플이 넷플릭스를 인수할 확률이 40%라고 전망했다. 넷플릭스의 시장가치는 1000억달러가 넘지만 애플이 인수 의지만 있다면 금액은 장애물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8021260901

애플의 M&A는 넷플릭스 뿐 아니라 다른 것도 넘보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넷플릭스가 그렇게 올랐구나.

오른다음 꼭 이런 기사가 뜬다.

그래서 비정상적으로 많이 오르면 우리는 의심해봐야 한다.


애플의 투자목록에서 테슬라는 빠졌다.

다른 기업이 인수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인공지능업체는 이제 자동차를 만들지 않는 방향으로 이미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테슬라는 현재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

대량생산은 이제 기존 자동차 기업이 만든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졌다.

물론 껍대기만 만들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테슬라 주가가 떨어진다는 얘기는 아니다.


요즘에 리튬이 그렇게 오르는 것도 2일전 발표한 중국의 전기차 지수가 450%이상 급신장을 보였다는 1월 보고서 때문이다.

그리고 상한가를 어제 오늘 일분 종목들은 쳤다.

바닥까지 떨어진 리튬주는 왜 떨어졌는가에 대한 것이 아마도 중국 전기차 수요 감소에 따른 주가 하락이 아닐까 싶다.

그게 딱 9월 정점을 찍고 떨어지기 시작해서 딱 1분기 떨어진 것 아닌가?

그러니 3/4분기 보고서가 10월초에 나왔는데 그것 때문에 패닉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런데도 모르고 리튬에 몰빵을 하고 물타기를 했다면 패가망신 했을 것이다.

그것이 이번에 4/4분기를 지나 1월 보고서가 나오고 다시 급등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주가가 떨어지는데 개미가 주구장창 기다리는 것은 얼마나 바보같은 짓인가 알게 된다.

왜냐하면 가지고 잊어버린 사람들은 상관없다.

그러나 10% 떨어지는데 들고 잇다가 마이너스 50% 났는데 걱정만 죽어라 하는 사람이 문제다.

포지션을 정해야 한다.


투자에 있어서 한가지를 정하자.

우량주에 투자하고 잊어버릴 것인가?

이러면 건강은 지킨다.


샀다가도 10% 떨어지면 팔고 더 오르는 주식을 갈아탈 것인가?

평택에 투자하는 꼴이 되지 않으려면 말이다.

좀 피곤하지만 마음은 편하고 다른 오르는 종목을 사서 수익도 거둔다.


떨어졌는데도 그냥 들고 있다가 걱정만 하는 것이 이것저것 다 버린다.

건강도 버리고 돈도 잃는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5조달러 인프라 투자 나선 트럼프… 재정적자 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