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VIX 조작설… 미국 당국, 조사 착수

VIX 조작설… 미국 당국, 조사 착수


"S&P 옵션가격 왜곡시켜 교란"
월가 내부고발자 제보로 의혹 확산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 급락의 원인 중 하나로 꼽혀온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VIX는 ‘공포지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금융산업 규제당국(FINRA)은 CBOE의 의뢰를 받아 VIX 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FINRA는 월스트리트 자율 규제기관으로, 정부 기구는 아니지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감독을 받는다.

FINRA는 VIX 조작 의혹을 주장하는 익명의 제보를 토대로 조사에 나섰다. 제보는 SEC 등이 접수했다. 제보자를 대변하는 로펌 주커먼 로는 제보자가 월스트리트 금융사 투자부문 임원이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VIX를 산출하는 과정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CBOE는 매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옵션가격을 기준으로 VIX 선물을 결제하는데 S&P 옵션가격이 트레이더들에 의해 왜곡돼 투자자들이 매달 수억달러씩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VIX는 S&P500지수 옵션의 체결가가 아니라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의 중간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호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실제 거래를 요구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VIX 선물 결제일을 앞두고 며칠간 극단적 호가가 등장하는 ‘비정상적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다.

제보자는 일부 트레이더가 이런 허수 호가를 통해 VIX를 조작했고 지난주 증시 혼란에도 한 요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VIX 관련 상장지수상품(ETP)의 손실이 커지며 증시 폭락세를 부채질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8021446801

VIX는 공포지수로 이것이 20을 넘어가면 시장이 공포에 달했다는 얘기이고 이것은 주식시장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증시는 폭락한다.

그리고 40이 넘어가면 오히려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다.

간단한 설명이다.

공포지수는 이제 20이하로 떨어졌다.


이것이 만약 조작이라면 정말 조작으로 밝혀진다면 말이다.

이것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상품왕이라 불리는 짐로저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억만장자들이 개뿔이나 하나도 몰랐다는 증거이다.

짐로저스는 지금은 세계의 어느 주식도 사면 안 된다고 했다.

이 사람이 잘못했다는 얘기가 아니다.

마땅히 공포지수가 20을 훨씬 넘어 37까지 간 상황에서 주식을 사고 팔면 안 된다.

그런데 이들이라고 더 많이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즉 미국의 채권금리가 올라서 공포지수가 올랐다는 이론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을 동조했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이 조작이라면 그리고 조작으로 밝혀지고 그들이 구속된다면 억만장자도 우리와 똑같은 정보를 알고 있고 그 정보의 양이 의미있게 많이 알고 있다는 뜻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공포지수가 올라가면 마이너스 10% 이상 난 것 위주로만 팔면 된다.

그리고 올라가면 안 팔면 된다.

이 원칙만 지키면 시장이 어떻게 변동하더라도 내 재산은 공황이 와도 -10선에서 지킬 수 있다.


그리고 차분히 대응하면 된다.

그리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오른 주식은 우량주식이며 그 주식을 평생 모으는 것이 목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회는 두 번 오는 것이 아니며 그러한 기회는 왔을 때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사고 팔기를 반복하면서 겨우 생활비나 벌려고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사고 팔기를 반복하면 나이가 80이 넘어서도 사고 팔기를 반복하며 컴퓨터 화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한국GM, 연산 50만대로 절반 축소… 부평1·2공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