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해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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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페이스북 신뢰도 41%… 최하위권"]

내가 누구와 전화하고 문자 했는지, 페이스북은 다 보고있었다

- CEO 저커버그 최대 위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 통화·메시지 송수신 기록 수집… 통화상대 이름·날짜 고스란히 기록

- NYT등 美·英 주요 매체에 사과문
페북 "이용자가 통화접근 허용한 경우에만 수집했다" 해명했지만 모호한 약관 내세워 개인정보 저장

마크 저커버그

개인 정보 유출 논란을 빚고 있는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의 스마트폰 통화와 문자 메시지 송수신 내역까지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사용자들의 가장 민감한 사생활까지 훤히 들여다본 것이다. 특히 이런 정보 수집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의 동의를 받았고 제3자에게 관련 정보를 판매하거나 유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이 과도한 개인 정보를 수집하면서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는 "페이스북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불필요한 개인 정보 수집이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때 5000만여명의 사용자 정보가 유출된 스캔들에 이어 통화·메시지 내역 수집까지 드러나며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사과문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신뢰 회복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통화·메시지 기록 저장

가디언, CNBC 등 외신들은 25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이 지난 수년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에서 통화와 문자메시지 기록 등을 수집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런 사실은 뉴질랜드의 네티즌 딜런 매케이가 페이스북이 보관하고 있는 자신의 데이터를 요청해 받은 뒤 내역을 분석해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여기에는 매케이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주고받은 상대방 이름과 날짜, 시간 등이 빠짐없이 들어 있었다. 이후 전 세계 네티즌들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모르는 사이에 통화·메시지 내역을 페이스북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글과 함께 통화 목록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지난해 10월 구글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통화와 메시지 기능에 다른 앱(응용 프로그램)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기 전까지 수집이 계속됐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통화와 메시지 내용은 수집하지 않았다. 구체적인 통화 내용은 몰라도 사용자가 누구와 언제 자주 통화하는지는 알 수 있었다는 뜻이다.

저커버그… 해커버그

다만 페이스북의 통화·메시지 내역 수집은 애플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이뤄지지 않았다. 애플은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안드로이드 OS와 달리 페이스북 같은 앱이 통화 내역이나 메시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왔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25일 성명을 내고 "페이스북 또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설치할 때 이용자가 연락처와 통화 목록에 접근을 허용한 경우에만 통화·메시지를 수집했다"면서 "이는 페이스북에서 지인들을 쉽게 찾고 연락할 수 있게 돕기 위한 것이며 제3자에게 판매하거나 유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이 모호한 내용의 약관을 앞세워 무차별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비판하고 있다. 페이스북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주소록과 통화 목록 접근을 허용하겠느냐'고 묻는 절차가 있지만, 통화·메시지 사용 내역을 저장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또 페이스북 사용자와 연락했다는 이유로 페이스북 사용자가 아닌 사람들의 정보까지 페이스북이 수집한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창경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는 "공짜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개개인의 데이터를 수집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광고 매출을 올리는 것이 페이스북의 핵심 사업 모델"이라며 "하지만 민감한 통화·메시지 기록을 보관했다는 것은 페이스북 사용에 경각심을 가지게 할 만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사과문까지 발표한 저커버그

페이스북에 저장돼 있던 이용자 딜런 매케이의 통화 목록 데이터.
▲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연락처 정보뿐만 아니라 통화 목록, 문자 내역 등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보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페이스북에 저장돼 있던 이용자 딜런 매케이의 통화 목록 데이터. /딜런 매케이 트위터

저커버그 CEO는 25일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업저버 등 미·영 주요 매체에 게재한 자신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 유출 당시 우리는 별다른 조치를 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신뢰를 저버린 것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신뢰는 이미 바닥까지 추락한 상태이다.

로이터통신이 25일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중 41%만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마존에 대해서는 66%, 구글에 대해서는 62%가 신뢰한다고 답했다.

각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최대 32페이지(A4 용지 기준)에 달하는 소셜미디어 업체들의 이용 약관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복잡한 약관을 내세워 소셜미디어가 개인 정보를 악용하는 것을 막겠다는 뜻이다.

영국의 맷 행콕 디지털·미디어·문화·스포츠부 장관은 더타임스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구글 등과 협의해 이용 약관을 한 페이지 분량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6/2018032602688.html#csidx93b591cd7036e9fb9ca8f5f0bbaa77f

페이스북이 연일 깨지고 있다.

물론 페이스북이 잘못햇다.

그러나 페이스북을 대체할만한 지구상의 SNS기업은 현재 없다.

그리고 다른 기업이 페이스북을 대체할 확률 또한 적다.

다만 어제도 떨어졌으니 종가기준으로 오르면 그때 사보는 것도 괜찮다.

거의 1년 최저가를 찍고 있으니 마치 1년 전에 안 오른 가격으로 산 것과 같다.

물론 그랬는데 더 떨어질 것을 대비해서 500만 원 살 것이었으면 250만 원만 사고 10% 떨어지면 다시 250만 원을 더 사보고 그래도 그 가격에서 다시 10%가 떨어지면 일단 팔고 기다렸다 나중에 오르면 사도 된다.

그러나 좋은 기업을 싸게 살 기회는 맞는 것 같다.

언제 이렇게 바겐세일해서 살까?

앞으로 정말 꼭 필요한 인간의 욕망에 부합하는 기업을


물론 사는 것도 그리고 떨어져서 파는 것은 본인 책임이다.투자는 올라도 본인이 잘해서 오른 것이고 떨어져도 본인이 못해서 떨어진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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