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집약산업 부활 돕는 인공지능

노동집약산업 부활 돕는 인공지능


(14) 산업을 재창조하는 AI

07.14558757.1.jpg

한국 경제가 위기다. 최근 수년간 진행된 조선산업 구조조정, 한진해운 파산과 물류산업의 와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대변되는 자동차산업의 위기, 금호타이어 해외 매각 등 그간 한국 경제를 지탱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던 제조 대기업이 차례로 무너지고 있다.

이로 인한 경제 불안 심리 가중으로 소비가 위축된 결과 가계 가처분 소득 대비 소비 비중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경기 확장 국면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 능력 또한 고갈되고 있다. 올 2월 신규 일자리에서 사실상 실업 상태인 농림어업 부문과 공공 부문을 제외하면 2017년 35만 개인 민간 부문 일자리가 4000개로 쪼그라든다.

AA.16366752.1.jpg

제조업 일자리 복원에 성공

1990년대 노동집약적 산업의 일자리를 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내주기 시작한 데 더해 이제는 자본집약적 산업마저 중국에 차례로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개별 기업의 부실화를 넘어 한국 경제 전체의 위기로 봐야 한다. 그 결과 250명 이상 대기업의 고용 비중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취업을 미루는 청년실업의 근본적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선진국에서 제조업 일자리를 복원하는 성공 사례가 잇따라 출현하고 있다. 독일 아디다스의 신발공장은 4차 산업혁명 성공 사례로 자주 거론된다. 아디다스는 본사가 있는 독일에 신발에 특화한 3차원(3D) 프린터와 로봇 위주의 공장을 설립해 개인화한 맞춤형 신발을 하루 1350켤레씩 연간 50만 켤레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미국 월마트 등 유통업체도 관심을 갖고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에 나서고 있다. 이들 미국 유통회사는 매장에 3D 프린터를 설치, 고객이 올린 디자인을 유통회사 창구에서 직접 프린트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생산가치사슬의 압축’을 예고하고 있다.

추경 급한 김동연, 해외출장 끝나자마자 국회로


'대량 개인화' 생산 가능해져

최근 미국 아칸소 주는 중국 봉제기업인 천원방직회사로부터 200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4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노동집약적 산업의 그간 추세를 거스르는 변화다. 값싼 인건비를 찾아 선진국에서 개도국으로 이전하던 저임금 제조업이 선진국으로 회귀하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1958년 설립된 천원방직회사는 의류, 신발 등을 생산하는 전통적인 노동집약 산업의 회사다.

이런 반전의 추세가 가능한 것은 봉제와 신발 등 전통 제조업의 혁신 결과다. 독일 아디다스나 미국에 진출한 천원방직회사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신발과 티셔츠를 생산하는 공장을 짓고 있다. 미국의 새로운 봉제회사는 아디다스를 위해 하루 80만 벌의 티셔츠를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즉 22초당 한 벌의 셔츠를 생산하는 것으로 저임금 근로자가 경쟁할 수 없는 생산성과 개인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개별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 가까이로 공장을 이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즉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빅데이터 시대에 인공지능과 로봇이 산업을 재창출, 우리가 사양산업이라고 생각하는 산업의 부활이 선진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 공장 넘는 스마트화 필요
전통적으로 개인화한 생산은 비용이 높아서 대량생산의 경제성에 밀리기 때문에 고객의 높은 만족과 가치에도 불구하고 개인화의 실현은 어려운 딜레마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인공지능, 로봇과 3D 프린터의 결합은 디지털 콘텐츠에 국한됐던 ‘대량 개인화’가 물리적 상품으로 확산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통상 후발 산업화 국가의 산업 발전은 값싼 노동력을 중심으로, 노동집약 산업으로 시작해서 자본집약 산업으로 그리고 기술집약 산업으로 이전한다. 우리 경제의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우리 기업이 기술집약 산업으로 이전하기 이전에 자본집약 산업 단계에서 거친 글로벌 도전에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돌파구는 개인화된 틈새시장과 기술집약의 단계를 단축하는 길 외에는 없다.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제품뿐만 아니라 산업을 재창조하고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그런 기술력의 결합으로 우리 경제의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스마트 공장을 넘는 가치사슬의 재정의와 압축을 통한 스마트 산업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이유다.

[모바일한경 구독하기] [한경LIVE] [뉴스래빗] [연예] [글방]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40265681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인가? 아니라는 것인가?

내가 보기엔 일자리가 늘어날 가능성은 없다.
전부 AI와 스마트공장이 3D프린터를 가지고 다품종 다량생산을 할 가능성은 없지만 대부분 이것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공장의 발전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토지, 노동, 자본이 생산의 3요소이다.

공장은 기술을 가진 자본가가 토지가 싸고 노동을 싸게 부릴 수 있는 신흥국으로 가서 자본을 투자해서 물건을 만들어 소비시장으로 수출을 하는 형태였다.

그런데 스마트공장은 이런 공식을 무너뜨린다.

왜냐하면 노동은 AI 기계로 대체를 하면 초기 투입비야 많이 들어가지만 오래 돌리면 초기 투입비를 건지고도 남게 된다.

그러니 신흥국으로 갈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소비를 하는 곳은 신흥국도 있지만 대부분 선진국이 소비여력이 높기 때문이다.

유럽과 미국을 합치면 50%가 넘는 소비시장이 된다.

이 정도로 소비시장이 큰 곳이 선진국이다.

그러니 어차피 인건비 부담이 없다면 무조건 소비시장이 큰 곳에 공장을 짓는 것이 낫다.

공장은 어차피 같은 비용으로 짓는 것이고 땅 값인데 땅값은 미국도 싸기 때문이다.

사막 한 가운데 지으면 어떤가?

어차피 출퇴근할 사람이 필요 없는데?

그러니 생산의 3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 중 토지, 노동이 시간이 지날수록 거의 0에 가깝게 수렴하게 되고 자본만 투입하면 된다.

그리고 물류비용도 거의 안 들어서 신흥국에서 배를 띄워 선진국으로 갈 때 선박비용이 절감된다.

그리고 선진국에 도착하면 물류비용이 따로 드는데 미국에 거점 도시에 물류센터와 스마트공장을 만들어버리면 얼마나 이득인가?

그래서 앞으로 이런 AI가 노동하는 스마트공장이 들어서면 싼 노동력으로 경제발전을 하던 신흥국이 계속 신흥국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전세계가 국가별로도 빈익빈 부익부가 더 극심하게 나타날 것이다.


좋아지는 것은 당연히 AI, 스마트공장, 센서, 공장 자동화, 이와 관련된 클라우드, 반도체 기타 등등이 될 것이다.


선진국 사람들은 물가가 싼 신흥국에서 휴가를 즐기게 될 것이고 그것은 영원한 패턴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개천에서 용 나는 것은 앞으로 스마트 공장이 막아버릴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쭉 선진국에 투자해야 한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동국대·성균관대 등 대입 정시 비중 잇단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