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 생수·라면 주문해줄래"
네이버, AI스피커 쇼핑기능 추가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스피커(사진)를 이용해 생수, 라면 등을 주문하는 쇼핑 기능을 도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네이버는 우선 ‘프렌즈’ ‘프렌즈 미니’ ‘프렌즈+’ 등 AI 스피커에 적용한다. 음성 쇼핑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피커와 연동된 클로바 앱(응용프로그램)의 ‘음성 주문 관리’에 들어가 주소와 결제 수단 등을 설정하면 된다. 처음 설정 이후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주문 가능한 상품은 △생수, 라면, 즉석밥 등 식품 △세탁세제, 물티슈 등 생활용품 △피자, 치킨 등 음식 배달 서비스 등이다. 예를 들어 “클로바, 생수 주문해줘” “클로바, 치킨 주문해줘”라고 명령하면 주문 내용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로 결제된다. 결제가 끝나면 클로바는 품목, 결제 금액, 배송지 주소 등을 확인하고 이용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결제 내역을 알려준다.
"클로바, 생수 주문해줘!"…네이버, 프렌즈에 쇼핑기능 테스트
네이버는 음성 쇼핑의 안전성을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적용했다. 평소 이용자의 거래 패턴 등을 파악해 정상 거래인지 판단하는 방식이다. 아마존, 페이팔 등 해외 정보기술(IT) 업체들도 이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 주문 이력을 바탕으로 간편하게 재구매할 수 있는 기능, 등록한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로 주문이 들어오며 결제를 승인하지 않는 화자 인식 기능도 도입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51147881
그렇다.
아마존 들어오기 전에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
그래야 네이버가 산다.
아직 아마존은 들어올 계획이 없다.
구글은 구글홈 전파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아마존이 곧 전파인증을 받을 것이라 했는데 아마존은 아마존만 들어와서는 안 된다.
온라인 쇼핑몰이 갖춰지고 그 다음에 들어와야 한다.
그래서 아마존이 들어오는 것은 더 한참 후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구루폰이 늦게 들어와 쿠팡과 위메프, 티몬이 시장을 먼저 잠식한것처럼의 잠식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그러면 아마존이 나중에 들어오더라도 맥을 못 출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아마존은 기존의 구루폰과 다른 것은 빅데이터를 통한 머신러닝 그리고 유저의 취향에 맞게 서비스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다른 기업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것이어서 후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시장을 잠식해버리면 한국시장은 아마존이 접수한다.
아마존의 접수는 쇼핑몰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다.
신세계, 롯데, 네이버쇼핑, 11번가, G마켓 등등이 줄줄이 무너질 것이다.
AI를 통한 머신러닝이 없으면 맞춤 서비스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단 네이버의 시도는 좋다.
아마존이 최대한 늦게 들어오기를 바라고 서비스를 선점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아마도 아마존이 오프라인을 무너뜨리기 전에 네이버가 신세계를 비롯한 모든 온라인 마켓을 무너뜨릴 것이다.
네이버의 클로바는 아직은 멍청하다.
사람 말을 잘 못 알아먹는다.
그래서 몇 번이고 다시 말할 때가 있다.
그래서 나이드신 분들은 클로바 이런 것 안 쓴다고 한다.
그래도 현재 음악을 듣는 용도나 타이머를 맞추는 용도, 음성검색기능 등은 유용하다.
여기에 만약 쇼핑이 들어간다면 더 유용해질 것이다.
유용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 생태계에서 구축효과 때문에 한 번 들어가면 못 빠져나온다는 뜻이다.
빠져나오려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그냥 머무르게 된다.
그렇다면 음성쇼핑이 된다면 앞으로 쇼핑몰에 어떤 영향이 미칠 것인가?
아마도 네이버에 더 종속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추천기능은 더 막강해질 것이다.
네이버가 똑똑해진다면 말이다.
예를들어 상품을 추천할 때 2개 이상을 아마존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웹페이지로 보면 30개 정도는 보이는데 알렉사에 물어보면 2개 이상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상품을 만들어 파는 기업은 더 많은 돈을 아마존에게 광고비로 지출해야 한다.
네이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클로바가 잘 된다면 네이버는 한번 더 도약할 것이라 보인다.
다만 그것이 내수에 한계가 명확하기에 도약은 국내에 머무를 것이다.
왜냐하면 언어적 장벽과 쇼핑몰의 구축은 들이는 비용에 비해 성공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언어적 장벽으로 세계화는 영어로만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말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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