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의 '디즈니피케이션'
인구 85만에 年관광객 1800만… 도시 고유성 잃고 놀이공원 돼
"여긴 더 이상 도시라고 할 수 없어요. 유럽의 놀이공원이라고 해야 할 겁니다. 놀고 먹고 마시고 파티를 하려고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들죠."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 사는 베르트 나프씨가 한탄을 했다. 인구 85만명의 암스테르담은 연간 1800만명에 달하는 관광객들로 심각한 '디즈니피케이션(Disneyfication)' 현상을 앓고 있다고 16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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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피케이션이란 도시가 미국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디즈니(Disney)'처럼 변해간다는 뜻의 조어(造語)다. 1991년 뉴욕대 피터 팔론 교수가 저서에서 이 용어를 처음 만들어 쓴 이후 도시가 고유의 정취를 잃고 점점 관광객을 위한 놀이공원처럼 바뀌는 현상을 가리킬 때 쓰인다.
암스테르담이 그렇다. 관광객을 우선시하면서 주민들이 쫓겨나거나 생활고를 겪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암스테르담시가 대형 크루즈선용 항만을 만들기로 하면서 개발 예정지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다 마찰을 빚었다. 집주인들은 숙박 공유 사이트인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집을 빌려주는 영업에 열을 올린다. 그 결과, 임대용 주택이 부족해 월세가 치솟고 에어비앤비로 집을 빌린 외지인들이 고성방가로 밤샘 파티를 열어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시내는 관광객들 때문에 늘 혼잡하다.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마차가 거리를 메우고, 관광버스가 비좁은 도로 한편에 주차해 교통 체증이 극심하다.
참다못한 암스테르담 시의회는 16일 디즈니피케이션을 막기 위한 관광 규제안을 조례로 통과시켰다. 도심에서 에어비앤비 영업을 금지했다. 시내 운하를 오가는 보트는 교외에서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대형 크루즈선용 항만 건설 계획도 백지화했다. 암스테르담 시의회는 "유서 깊은 도시이자 다양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암스테르담이 오로지 관광업으로만 쏠리고 있어 다양한 가치가 균형을 이룰 수 있게 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8/2018051800164.html갑자기 요즘에 유럽의 국가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그리스, 스페인 등의 국가들의 도시가 이런 디즈니피케이션이라는 말을 부쩍 많이 쓰며 관광객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유럽의 관광지는 왜 디즈니피케이션이 되었을까?
다 중국사람 덕분이다.
중국인 관광객 유커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이다.
얼마나 늘어날까?
앞으로 10배 아니 100배더 늘어날 수도 있다.
지금의 유커는 13억 명의 인구 중 8천만 명이다.
왜냐하면 8천만 명만이 여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직 1/10도 안 된다는 얘기다.
그러니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소득이 2배 늘어나고 더 많이 한 사람이 여행을 한다고 친다면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런데 세계는 성장중에 있다는 것이다.
세계가 역성장 하는 것이 있는가?
가끔 2008년도 금융위기와 같은 대공황이 아니라면 거의 매년 세계의 GDP는 늘어난다.
우리나라도 IMF때인 1997년에 마이너스 성장했을 뿐 거의 마이너스를 한 적이 없다.
그러니 앞으로 여행객은 더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면 여행객이 늘어나면 어떤 것이 좋을까?
항공산업? 여행산업?
뭐 그렇기도 하겠지만 경쟁이 붙으면 안 좋다.
개나 소나 다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안 좋다는 얘기다.
그러니 독점적인 사업을 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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