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카페] 95% 대 86%… 피부암 진단, A

[사이언스 카페] 95% 대 86%… 피부암 진단, AI가 의사보다 정확했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연구진, AI에게 피부 사진 10만장 학습… 악성 흑색종 정확하게 가려내

의사가 확대경으로 피부 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 의사가 확대경으로 피부 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피부 사진을 보고 의사보다 더 정확하게 피부암을 찾아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스탠퍼드대

인공지능(AI)이 피부암 진단에서 처음으로 의사를 능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의료 현장에 적용되면 피부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의대의 홀거 해슬 교수 연구진은 28일 "AI에 10만 장이 넘는 피부 사진을 학습시켜 피부암의 진단 정확도를 실제 의사보다 8% 이상 높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미국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와 프랑스 리옹대 암연구소 과학자들도 참여했다.

연구진은 피부 사진을 학습한 AI에 진단 결과를 첨부하지 않은 피부 사진 100장을 제시했다. 동시에 17개국 58명의 피부과 전문의에게도 같은 사진을 보여줬다. 의사들의 52%는 경력 5년 이상이었다.

실험 결과, AI는 피부암인 악성 흑색종은 95% 정확도로, 암이 아닌 양성 모반은 71.3% 정확도로 가려냈다. 반면 의사는 흑색종 진단의 정확도가 86.6%에 그쳤다. 양성 모반 진단은 정확도가 71.3%로 AI와 같았다. 4주 후 같은 의사들에게만 환자의 나이·성별·질병부위 등 추가 정보와 함께 해상도가 더 높은 피부 사진을 제공했지만 이때도 악성 흑색종의 진단 정확도가 88.9%에 그쳤다.

핸슬 교수는 "AI를 이용하면 피부암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며 "악성 피부암과 양성 모반을 정확하게 가려내면 불필요한 수술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흑색종 환자는 해마다 전 세계에서 23만2000여 명이 발생한다. 하지만 병을 뒤늦게 확인하는 경우가 많아 5만5500여 명이 사망한다.

연구진은 이번 AI 심층학습에서 뇌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모방했다. 눈으로 시각 정보가 들어오면 수많은 신경세포가 복잡하게 얽혀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정보가 압축되고 정교해진다. 마찬가지로 AI는 피부 사진들을 간단한 특징별로 구분하고 이를 다양하게 조합시켜 스스로 암세포 특징을 파악해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8/2018052803594.html#csidx28a6c6815a1c52c9325e9df40e42e58 

이렇게 되면 의사가 많이 없어질까?

의사가 많이 없어진다기보다는 의사는 좀 더 생산적인 일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반복적인 일이 아니라 의사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말이다.

그리고 전세계에 굉장히 많은 환자들이 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스마트폰만 있다면 사진을 찍어 병원이나 혹은 건강보험공단으로 보내면 건강검진을 해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고 암이나 병으로 죽을 사람이 살게 되면서 인간의 평균수명은 급격히 늘어갈 것이다.

의료비 지출이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평균적으로 사람의 생존확률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다.

앞으로 바이오는 좀 더 유망해지는 분야가 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http://cafe.daum.net/jordan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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